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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단골 가게가 된 경리단길의 더베이커스 테이블(The Bakers Table)
베이커리인데 브런치 등의 간단한 음식도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마디로 종합하면 유러피안 스타일(물도 따로 주문해야 함), 가격도 유러피안 스타일 ㅋㅋ (비쌈)
빵 종류는 다양한 편인데, 비건 빵도 종류가 많아서 채식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곳입니다. 음식 중에서는 "The Vegan" 이라는 비건 샌드위치가 있구요. 물론 채식이 아닌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Creamed Mushroom 이라는 메뉴인데 버섯크림 파스타가 아니라 그냥 버섯만 ㅋㅋㅋ 담백하고 느끼하게 맛있지만 파스타였음 더 좋았을텐데 ㅠㅠ
버섯만 엄청 듬뿍 주고 12000원, 거의 반쯤 먹으면 배불러요 ㅠ 이것만 먹기는 그래서 빵이랑 같이 먹어야 하고, 느끼해서 콜라도 마셔야 하고..
비채식인 친구가 주문했던 소세지와 포테이토! 수제 소세지인듯~ 맛있다고 하네요. 칼로리도 듬뿍!!
이 메뉴가 바로 그 The Vegan(더 비건) 샌드위치입니다. 버섯,애호박, 양파, 토마토가 들어있는데 마늘향이 나서 완전 맛있었어요!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추천!
한가지 단점은 빵이 좀 딱딱해서 그냥 베어먹기는 힘들고 칼로 분해해서 먹었어요 ㅋㅋ
모든 메뉴에 파슬리가루 듬뿍 ㅋㅋ 비쥬얼도 굿!
빵은 좀 딱딱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가면 또 먹고 싶은 경리단길 맛집 더베이커스 테이블(The Bakers Table)의 "The Vegan"(더비건)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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