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옹이와 함께 (6)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다녀왔어요!해가 갈수록 점점 엄청난 규모로 발전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이번에는 고양이학원이라는 알찬 강의가 있어서, 이틀 모두 신청한 덕분에 이틀 연속으로 다녀왔네요 ㅎㅎ고양이 집사 노릇하기 힘드네요~ 공부할 것도 많고 지를 것도 많고! 일단 먹고 시작하기 ㅎㅎ이번에는 양재 aT 센터에서 해서 근처의 러빙헛 스마일점에서 점심을 먹고 운동삼아서 걸어갔어요~ 점심식사는 쌀까츠 라면.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없는 식당에서 땀 뻘뻘 흘리며 멈고, 땡볕에 걸어가기 ㅎㅎ첫날은 세미나 듣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구경은 거의 못했어요~2관의 내츄럴밸런스관이랑 네코에서 주식캔, 파우치, 영양제 등을 마구 주워담은 걸로 첫날 쇼핑은 완료! 얼른 쇼핑 끝내고 나오다가 발견한 냥글라스!!이번 ..
친구가 잠시 하루 맡긴 아깽이 마요!이제 9살쯤 되는 노령묘 옹이랑 몇시간만에 친해져서 잘 놀다가 갔어요~ 요렇게 보면 크기 비교가 잘 안되지만.. 요 사진을 보면 옹이가 유난히 커보이네요 ㅋㅋ 처음엔 낯을 가려서 이불속에 숨어있던 마요, 몇시간 지나니 슬슬 나와서 옹이옆에 딱!! 귀여운 마요!! 보송보송, 새하얀 아기고양이^^ 옹이랑 금방 친해져서 좋네요^^ 아쉽게 하루만 있다가 갔지만~ 자주 놀러오세요^^
뜨끈한 바닥에서 찜질을 즐기던 옹이! 너무 편한 표정으로 ㅎㅎ 빈상자에 구멍을 뚫어서 뜨끈한 바닥에 딱 붙여줬더니.. 옹이의 반응은!! 고개 쑥 넣어보더니.. 쑥 들어가네요~ 안들어갈것같았는데 ㅎㅎ;; 순식간에 쏙 들어가서 자리잡고 겨울잠 준비!
작년 연말 호주 여행을 10일간 다녀오면서 옹이를 고양이 호텔에 맡겼었어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외박해도 괜찮아" 라는 고양이 호텔입니다! 작년 초에 오픈해서 매우 깨끗했으며 호텔지기 집사님들도 정말 친절하고 고양이를 좋아하셔서 자기 자식 보살피듯이 정성껏 돌봐주셨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이중 문이 있어 있어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가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는 구조였구요~ 이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탁 트인 넓은 거실이 있고, 양쪽 옆으로 긴 복도를 따라 여러개의 작은 방이 나뉘어져 있었어요. 거실에 나와 있는 냥이들이 다들 인형같이 예뻐서 전체 모습보다는 냥이들 위주로 찍었네요 ^^;엄청 커다란 스크레쳐가 있는 캣타워도 있었구요, 바닥엔 포근한 카펫이 깔려있고 한쪽 벽면엔 공간박스들로 이쁘게 ..
이번에 큰맘 먹고 천연 응고형 히노끼 모래 도전!3개 묶음으로 샀는데, 7L 짜리라서 엄청 무겁겠지 했는데, 상자가 정말 가벼웠어요!일단 가벼운건 맘에 들었어요~ ㅎㅎhttp://www.catskingdom.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924&category=012004고양이왕국에서 3개 묶음에 28500원에 구입!일반 응고형 벤토나이트 모래와 비교한 입자크기 ㅎㅎ 피톤치드향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히노끼 모래는 처음이라서 적응하라고 일반모래를 위에 살짝 깔아줬어요~ 윗부분에만 살짝! 입자 크기가 정말 크죠?이제부터 사용후기입니다! 배변 사진 있어요 ㅎㅎㅎ 맛동산! 입자가 굵어서 약간 걱정했지만 잘 뭉쳐있었어요 ㅎㅎ 근데 살짝 냄새가 ㅠㅠ 감자도 나름 ..
옹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귀여운 척! 요즘은 요 포즈에 맛들였네요 ㅋㅋ낯선 사람이 오면 도망가서 숨거나, 아님 딱 붙어서 안움직이거나 둘중 하나 ㅋㅋ 고양이 키우는 친구가 놀러와서 계속 쓰담쓰담 해주니 벌써 배를 보이며 골골거리네요~ 친구가 옹이 다리가 짧다고 먼치킨 섞인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러고 보니 정말 다리가 좀 짧아보이는듯 ㅡㅡ; 낚시놀이 시간! 자기 꼬리를 닮은 털꼬치와 신경전중 ㅋㅋ 또 귀여운척! 아이 눈부셔~ 오늘은 한 1년만에 여름맞이 대목욕 ㅋㅋㅋ 목욕후 열혈 그루밍중꼬리도 열심히 그루밍 해주고~ 목욕시켜주니 기분이 좋은지 계속 골골거리면서 그루밍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