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채식/전국 채식맛집 탐험

채식부페 "효소애" 왕십리점

베가본딩라이프 2014. 8. 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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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양보충하러 채식부페 다녀왔어요~

오늘 방문한 곳은 "효소애" 왕십리점!  웰빙 열풍 때문에 채식 식당들이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꽉 차 있었어요.

게다가 '모범음식점' 표시도 붙어있네요~

 

 

음식값은 선불인데, 성인은 1인당 13000원이에요~

계산을 하면서 카운터를 둘러보니 채식 라면과 영양죽 , 현미 효소 등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채식을 하다보면 가끔 국물 음식이 땡길때가 있더라구요~ 이럴때 채식라면이 간편하게 먹기 좋을듯^^



 

자리를 안내받고 받은 행운권과 현미곡류효소. 식후에 물이랑 같이 씹어먹으라고 주네요~



 

김밥과 비건빵, 각종 야채들. 전 부페에 오면 무조건 빵은 한조각씩 먹어줘야 해요 ㅎ

채식 식당이지만 결코 싱겁지 않은 음식들이었어요.

 

우거지 된장국. 매콤하고 약간 자극적이기까지 한 맛! 절대 심심한 맛이 아니에요~ 

 

버섯이 가득 들어간 잡채도 은근 매콤했고..



 

몇가지 잡곡이 섞인 현미밥과 콩단백고추장볶음



 

해초무침과 부추, 나물들, 그리고 비건 김치!
전체적으로 음식맛은 은근히 맵고 자극적인;;  그래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일체의 동물성 음식과 해로운 첨가물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쪽 벽면에는 유명 채식인들 사진이 걸려있어요.

빈센트반고호,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간디, 마틴루터킹, 톨스토이!

이렇게 대단한 분들이 전부 채식주의자였다니!


 

너무 맛있어서 또 가져온 김밥, 볶음우동도 역시 매콤 ㅋㅋ 

콩까스와 사이드 감자튀김도 맛있었어요!

채식을 하면 잘못하면 영양 부족이 될수 있는데, 한번씩 와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만에 맛난걸 먹었더니 좀 과하게 먹은듯;; 아직도 배가 부르네요~ 담부터는 조금씩만 덜 먹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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