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비건요리 (8)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원래 팟카파오무쌉은 돼지고기와 홀리바질을 굴소스에 볶아서 만드는 태국의 대중적인 요리라고 하는데요~ 예전에 태국식당 쏭타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비건 팟카파오무쌉~ 너무 맛있어서 매일 사먹고 싶었지만 비싸서 자주 먹지 못했는데, 이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신선한 노지재배 홀리바질은 동남아채소 전문 작은빛농원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돼지고기 대신 민스 타입의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하고 채식 굴소스로 볶으면 정말 맛있는 비건 팟카파오 무쌉을 완성할 수 있어요~ 비건 후라이까지 하나 얹어주면 더 리얼하죠? ㅎㅎ 재료(1인분) 마늘 2개, 카옌페퍼 1개 (함께 다져서 준비) 식물성 민스 100g 홀리바질 잎 듬뿍 채식 중화소스 (굴소스 대용) 1 Tbsp 간장 1 tsp 설탕 1 tsp (옵션..
브로콜리의 계절이 가기 전에 많이 먹어두려고 또 브로콜리 한개를 구입했어요~ 오늘은 지난번에 알게 된 암 예방 효과 제대로 내는 브로콜리 요리법을 응용해서 브로콜리 감자 수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암세포 분열을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설포라판 합성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거나, 차선책으로 브로콜리를 다져서 방치해 둔 후 요리하는 방법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브로콜리 수프를 만들때처럼 삶은 후 블렌더에 갈지 않고 반대로 브로콜리를 먼저 갈아준 다음 끓어서 수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익힌 음식을 푸드프로세서에 가는 것보다 생으로 가는것이 설겆이하기도 편한 장점도 있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아요! 먼저 이렇게 브로콜리를 수프를 만들 양만큼 다져서 한시간 정도 방치해 두었습니다. 특히 브..
오늘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땡기는 날, 맛있는 현미 떡만두국 만들어 먹었어요! 저는 채수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고 즉석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어서 끓여보았습니다! 재료 (1인분) 현미 떡국떡 100g 채식만두 3개 (진선 야채손만두) 마른 다시마 2조각 마른 표고버섯 1개 김 1장 국간장 1T 머쉬룸 시즈닝 1t 참기름 1/2t 쪽파 1대 물이 끓으면 바로 불을 끄고 우려냅니다. (최소 10분) 버섯과 다시마는 건져낸후 먹기 좋게 썰어서 다시 넣어서 한번 더 끓입니다. 현미떡과 만두를 넣고 끓이면 끝! 진선만두 정말 두툼해서 떡만두국에 딱이에요~ 만드는법 물 500ml 에 건조다시마 2조각, 말린 표고버섯 1개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10분 이상 식히며 국물이 우러..
한살림에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삼계탕 재료 모음과 건조 노루궁뎅이 버섯! 얼마 전에 먹었던 제로비건의 노루궁뎅이 버섯보양탕이 생각나서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원래 삼계탕은 여름에 먹는것이지만 뜨끈뜨끈 겨울에 먹어도 참 좋을 것 같아요! 한살림 삼계탕 재료에는 황기, 오가피, 엄나무, 대추, 유근피가 들어 있어요. 잘 모르지만 웬지 몸에 좋을것 같은 ㅎㅎ 그래서 보양식이겠죠? 진짜 나무 줄기 같은것들이 듬뿍 들어 있네요 ㅎㅎ 물 3L에 전부 넣고 30분 이상 끓이면 된대요. 저는 반으로 나눠서 1.5 L의 물을 넣고 푹 끓여주었는데, 좀 더 오래 끓여도 될것 같아요! 나무껍질이 부스러져 나와서 다시백에 정리해서 넣고 국물을 내주었어요~ 1.5 L 를 끓이면 약 3인분이라서 1인분만 작은 냄비에 ..
비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사실 버터였어요. 버터가 있으면 온갖 요리에 풍미가 더해지는게 사실이거든요. 빵에 발라서 토스트만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 버터! 겨울에 따뜻하게 해줄 방탄 커피도 먹고 싶고 ㅠ 그냥 떠먹어도 맛있는 버터! 그런데 얼마전에 덴마크 비건 전문 브랜드 나투를리에서 Vegan Spreadable 이 수입되었네요~ 기다라고 기다리다가 지쳐서 포기한 비건버터~ 드디어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법같이 등장한 비건 버터! 정말 너무너무 기다렸던 아이템이에요~ 왜 이제야 나왔을까 ㅠ 가끔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갈때 채식 특별식을 신청하면 빵과 같이 주던 비건 버터 말고는 먹어볼 기회가 없었던 비건버터~ 덴마크에서 온 유기농 비건 스프레드(Vegan Spreadable) ..
10월 셋째주 한주간 집에서 만들어 먹은 채식요리를 한번에 모아봤어요! 딱히 어려운 요리들은 아니라서 레시피까지는 필요없고 간단히 재료 정도만 공유할게요~ 비건 크림 파스타~ 아몬드브리즈 1컵 + 뉴트리셔널 이스트 1티스푼 넣어서 약간 묽게 만들었어요~ 이건 좀 실패 ㅎㅎ 어린잎샐러드와 캐슈파마산 솔솔 뿌려서~ 무피클과 함께! 가을 과일의 여왕 샤인머스켓과 함께~ 매일 태국커리만 먹다가 갑자기 한국 3분카레 스타일의 일반적인 카레 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전분 대신 타피오카전분을 넣었더니 약간 묽은 느낌~ 생리중에는 카레가 좋다고 하네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생리통을 줄여준다고 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한살림에서 구입한 떡볶이떡과 떡볶이양념으로 뚝딱 만들어 먹는 초간단 떡볶이~ 양배추와 대파만 있으면 언..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만들어먹었던 음식중 가장 맛있었던 소이갈릭 비건 후라이드를 소개합니다! 마늘간장소스에 버무린 소이후라이드에요~ 이름만 들어도 뭐가 연상되시지 않나요? ㅎㅎ 아주 오래전이지만 옛날에 제가 고기 매니아였거든요~ 지금은 입에도 안대지만! 특히 마늘간장치킨 정말 좋아했었던 메뉴지요~ 지금은 소이후라이드 쉽게 사먹을 수 있지만, 좋아하는 마늘간장 양념도 만들어볼 겸 집에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건조콩단백 튀김가루, 빵가루 양념: 간장, 올리브유, 아가베시럽(또는 메이플시럽, 올리고당 등) 비율은 1:1:1 마늘 다진것 건조콩단백은 베지푸드에서 나온 콩단백청크를 사용했어요.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질감이 너무 치킨과 비슷해서 혹시 치킨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못 드실 수도 있을것 같아..
마사만커리는 태국여행중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요리 중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고수나 특이한 향신료는 안넣었지만 단짠단짠 자극적인 맛에 국물이 적은 커리,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 맞는것 같아요! 원래 똠얌 페이스트가 들어가는데, 집에서 만들 때는 귀찮아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바꿔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그래도 똑같이 맛있어요 👍🏻 귀찮고 손 많이 가는 음식은 사먹을게요~ 재료 마늘 1쪽(다진것) 또는 마늘가루 카옌페퍼 1개(다진것) 또는 카옌페퍼 파우더 또는 홍청양고추 양파, 토마토 채소(양배추, 버섯, 그린빈스 등) 감자, 고구마, 단호박 중 선택 (삶은것) 코코넛밀크 100ml, 물 2 tbsp 간장 1 tbsp, 설탕 2 tsp, 커리파우더 1 tsp, 레몬즙 1 t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