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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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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두가지 음식은 나시고랭과 미고랭! 나시고랭은 볶음밥, 미고랭은 볶음면으로, 정말 저렴하면서도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어요! 올해 초에도 자카르타 다녀왔는데, 까마득한 옛날 일 같네요 ㅠㅠ 언제 또 갈수 있을지.. 자카르타 러빙헛에서 먹었던 잊을 수 없는 미고랭. 너무 맛있어서 1일 1 미고랭 or 나시고랭 할 정도.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니, 인도네시아 한달 살기 하고 싶더라구요 ㅠ 언제 다시 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필수 재료인 케찹마니스와 삼발 칠리소스를 가득 사와서, 집에서 질리도록 만들어 먹고 있어요 ㅎㅎ 재료 라면사리 1개, 식용유 1 tbsp, 마늘 1쪽 (다지기), 파 채소류(양배추, 그린빈스, 애호박 등 짜투리 채소 이용) 두부 (선택) 다진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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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여행중 먹은 스윗앤사워 템페! 쿠킹 클래스에서 배우기도 했는데, 심플하고 약간 패스트푸드 느낌도 나서 더 맛있게 먹었던 음식중 하나~ 집에서도 너무나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재료: 템페 1팩, 마늘, 고추, 파, 설탕 1 tbsp, 라임/레몬즙 1 tbsp, 월계수잎 1장,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코코넛오일 먼저 템페를 튀겨줍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오븐에 소금만 약간 뿌리고 오일 없이 튀겼어요.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마늘을 바싹하게 튀긴 다음 다음 파, 고추, 월계수잎, 소금, 후추를 뿌리고 30초간 약불에서 볶습니다. 그 다음 설탕과 라임즙을 추가하고 잘 섞은 다음 템페를 넣고 1분 정도 더 볶아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코코넛 오일에 볶으면 더 현지 느낌 제대로 나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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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행 갈때마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나시고렝(인도네시아 볶음밥)! 작년 인도네시아 여행에서 거의 1일 1나시고렝 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중독적인 나시고렝! 당분간 여행을 못가서 아쉽지만 인도네시아에서 구입한 케찹마니스(Sweet Soy Sauce) 와 Sambal(삼발) 소스 덕분에 집에서도 즐겨 해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물론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먹은 그 중독적인 감칠맛은 부족하지만 케찹마니스와 삼발(맵게 먹고 싶다면)도 추가해서 현지의 맛을 나름대로 비슷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좋아하는 채소도 듬뿍 넣어서 더 건강하게, 소스만 있으면 5분만에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재료(1인분) 식은 밥 마늘 2쪽 대파 먹기좋은 크기로 썰은 채소(양배추, 그린빈스,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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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 #1 - 2/18 새벽 4시 족자카르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발리로 귀국(?) 밤늦게 도착해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그대로 뻗었는데 새벽에 비오는 소리에 깼다. 폭우가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의 전화가 울렸다. 이시간에 무슨전화지? 하고 받았는데 어떤 여자가 특유의 발음으로 "Here is reception. I'm going to service..."뭐라고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여기 사람들 발음 진짜 ㅠㅠ 이시간에 무슨 서비스? 됐다고 했더니 No! 리고 외치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뭐라고 하는데 여전히 계속 못알아들으니까 저쪽에서 끊었다. 너무 이상해서 진짜 리셉션에서 전화한거 맞는지 확인하려고 0을 눌러서 전화했는데 안받았..
사유리 카페에서 점심 먹고 우붓 시내 한바퀴 슬슬 둘러보기 시작~2월이라서 대부분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네요. 가끔 소나기 오다가 그치거나 해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예쁜 석양이나 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면 우기는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구글맵에서 볼때 힌두교사원이 많았는데 바로 그 사원들 ㅎㅎ우붓 스타벅스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스타벅스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우붓 왕궁이 앞에 있어요!2월은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우기라서 습해서 그런지 조금만 다녀도 땀이 줄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날씨! 스타벅스에서 우붓 왕궁을 멀리서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초록초록한 풍경에 둘러싸인 사원들이 곳곳에 많네요~ 파란 하늘은 구글신의 작품!우붓 아트..
우붓은 채식식당도 많고 특히 로푸드나 건강 컨셉의 식당들이 많은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해서 자주 가게 되었어요. 그중에 특히 유명한 사유리 힐링푸드 카페~ 요가반에서도 가까워서 요가수업 듣고 좀 걷다가 식사하기에 딱 좋아요 ㅎㅎ꽤 넓찍하고, 로푸드 디저트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런 분위기~ 우붓의 식당에 가면 손님들은 전부 관광객^^ 혼자 온 노마드 스러운 사람들도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혼자 시간 보내기도 괜찮았어요~블루베리 스무디~ 엄청 건강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끼니가 될것 같았어요 ㅎㅎ메뉴도 정말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늘의 나초볼 주문^^ 비건 치즈소스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현미밥도 나오고, 푸짐한..
우붓에서의 첫 3일동안 머무를 요가반 - The Yoga Barn - 의 "Nest"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발리는 처음이기도 하고, 요가반에서 요가와 명상 수업 듣는 것이 주로 할 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별생각없이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어요.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는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Nest" 는 신관이라서 깨끗하고, 독창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네요~ 인도와 발리의 스타일을 결합한거라고 합니다.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는줄 모르고 메인 게이트로 들어갔다가 엄청 힘들게 가방 들고 깊숙한 곳의 네스트까지 낑낑대면서 도착 ㅠ 비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혹시 게스트하우스 가시는 분들은 입구가 따로 있고 주차장까지 택시가 들어갈 수 있으니 편하게 입실할 수 있어요 ㅎㅎ우선 천장이..
발리에 밤늦게 도착해서 쿠타 해변에 있는 시타딘 쿠타 비치 발리 리조트 에 1시가 넘어서 도착했어요.체크인하자마자 쓰러져서 자고, 다음날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전날 밤 컴컴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본 풍경은 활기찬 서퍼들의 해변이었어요~유럽식 아침식사는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먹을만 했어요! 아침먹고 루프탑 바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쿠타 비치 풍경~탁 트인 넓은 해변을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루프탑 수영장에서의 전망도 끝내줍니다! 구글의 자동 보정 덕분에 화창한 날씨처럼 보이네요~잠깐 해변 산책! 그런데 해변에 가까이 갔더니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그런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ㅠ 호객꾼들도 많고, 혼자 산책할 곳은 아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