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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치앙마이 교통수단 -그랩, 썽태우, 모바이크 이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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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온지 3일이나 지났는데 드디어 도보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았어요!! 그것도 3가지씩이나 ㅎㅎ 거의 숙소를 기점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곳만 돌아다니다가, 오늘은 숙소를 옮겼거든요 ㅎㅎ
2km정도 거리인데 도저히 캐리어 끌고 험한 길을 걸어갈 자신은 없어서 숙소에서 숙소로 그랩을 이용했어요. 그랩은 듣던대로 매우 편리하네요! 2km거리인데 65바트 나왔어요 (2300원)
성태우에 태국어로 적힌 글자가 한명당 최대 30바트라는 뚯인데, 관광객들한테는 대놓고 바가지를 씌우기로 유명한데요~ 처음으로 썽태우를 잡아서 목적지가 마야 몰 이라라고 말했더니 100바트를 부르시네요 ㅋㅋ No 라고 하고 뒤에 오는 차에 마야몰을 부르니까 타라는 손짓을 해서 얼른 탔어요. 그런데 같이 탄 손님이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공항쪽으로 가더라구여~ 좀 당황스렁웠지만 그냥 내릴수도 없고 앉아 있었는데 헐.. 마야몰까지 가는데 공항을 갔다와서 가는거였습니다 ㅠ
첫 썽태우 시승 소감. 시끄럽고 매연때문에 좀 괴롭네요.
공항을 찍고 나서도 직선거리로 안가고 뺑뺑 돌아서 ㅠ 원래 썽태우가 그런지 잘못 걸린건지 모르지만 무려 한시간쯤 걸려서 드디어 마야몰에 도착했어요. 모바이크로 갔으면 벌써 갔을텐데 ㅠ 20바트를 냈더니 30바트라고 해서 그냥 30바트를 드리고 내렸어요~ 100바트보다는 싸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ㅎㅎ
로 비건 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치앙마이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비싸고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음식였네요!
치앙마이 교통수단 정리
1. 그랩 - 매우 편리하고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해서 탈만한
2. 썽태우 - 이날만 잘못 걸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지만 너무 많이 돌아가고 매연이 심해서 별로였어요.
3. 모바이크 - 찻길로 갈때 조심해야 되지만 치앙마이 올드시티 주변을 다닐때는 제일 저렴하고 빠른 교통수단인것 같네요 특히 골목 안쪽으로 다닐때는 독특한 분위기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2km정도 거리인데 도저히 캐리어 끌고 험한 길을 걸어갈 자신은 없어서 숙소에서 숙소로 그랩을 이용했어요. 그랩은 듣던대로 매우 편리하네요! 2km거리인데 65바트 나왔어요 (2300원)
새로운 숙소는 골목길 안쪽의 약간 한적한곳. 그랩 택시가 들어오기에 조금 힘들 정도로 좁은 골목길.
숙소앞의 mobike. 치앙마이 시내 곳곳에서 발견할수 있는 공유자전거! 우리나라에서 obike 를 이용해 봐서 이것도 한번 이용해 보려고 생각했는데 숙소앞에 딱 있네요~
일단 오늘은 님만해민을 가기로 했는데 마야몰까지는 썽태우를 타보기로 했어요. 말로만 듣던 치앙마이의 대중 교통수단, 빨간색 트럭처럼 생긴 썽태우.
성태우에 태국어로 적힌 글자가 한명당 최대 30바트라는 뚯인데, 관광객들한테는 대놓고 바가지를 씌우기로 유명한데요~ 처음으로 썽태우를 잡아서 목적지가 마야 몰 이라라고 말했더니 100바트를 부르시네요 ㅋㅋ No 라고 하고 뒤에 오는 차에 마야몰을 부르니까 타라는 손짓을 해서 얼른 탔어요. 그런데 같이 탄 손님이 캐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공항쪽으로 가더라구여~ 좀 당황스렁웠지만 그냥 내릴수도 없고 앉아 있었는데 헐.. 마야몰까지 가는데 공항을 갔다와서 가는거였습니다 ㅠ
첫 썽태우 시승 소감. 시끄럽고 매연때문에 좀 괴롭네요.
공항을 찍고 나서도 직선거리로 안가고 뺑뺑 돌아서 ㅠ 원래 썽태우가 그런지 잘못 걸린건지 모르지만 무려 한시간쯤 걸려서 드디어 마야몰에 도착했어요. 모바이크로 갔으면 벌써 갔을텐데 ㅠ 20바트를 냈더니 30바트라고 해서 그냥 30바트를 드리고 내렸어요~ 100바트보다는 싸니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ㅎㅎ
님만해민의 세련되고 오가닉한 분위기의 Rustic and Blue 에서 비건 버거와
로 비건 치즈케이크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치앙마이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비싸고 기름지지 않은 건강한 음식였네요!
마야몰은 크고 현대적인 쇼핑센터였지만 저는 그냥 드러그스토어에서 타이거밤이랑 헤어제품 등 몇개만 사고 다른건 딱히 살게 없었어요~
님만해민 입구의 원님만이라는 쇼핑몰. 여기는 좀더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이 많은데 일방통행이라서 한번 들어가면 모든 가게를 다 지나가야 된다는게 함정 ㅎㅎ
쇼핑을 다 했으니 다시 돌아가야 되겠는데, 배터리가 하나도 없어서 일단 숙소로 이동. 썽태우는 다시 타고 싶지 않아서 님만 해민에 쫙 깔려있는 모바이크(mobike) 를 탔어요. obike 를 타본 경험이 있어서 매우 쉽게 적응이 되었어요. 미리 설치하고 가입해 놓은 mobike 앱으로 QR코드를 읽으면 잠금해제가 되어서 바로 타고 가다가 아무데나 세우고 잠금장치를 걸면 끝!
일단 타고 가봤는데 나름 탈만했어요. 큰길로 가야 해서 조심조심 옆으로 해서 가면 오토바이랑 차들이 알아서 피해서 가는데, 차가 많은 좁은 길에서는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저처럼 간이 크지 않으면 타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위험한 부분에서는 내려서 걸어가고.. 숙소가 있는 올드 시티까지 가다가 중간에 있는 왓수안독 사원에 들렀어요. 안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쫙 펼쳐지는 흰색과 황금빛 불탑들, 스님들의 염불 소리까지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 야경 명소인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해가 지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명 있지만 무척 한적한 편이었어요. 나중에 삼각대를 구입해서 다시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모바이크를 잡아서 숙소로 이동~ 이렇게 숙소까지 오는데 천원 미만으로 결제가 된것 같네요~ 미리 충전해 놓고 쓴거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정도면 공짜나 다름없는 수준입니다 ㅎㅎ
올드 시티 내부에서 mobike 를 타고 골목을 누비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큰길에는 좀 위험했지만 올드시티 안에서는 오히려 괜찮은것 같아요. .
저녁은 Taste of Heaven 에서 Panang Curry를 먹고, 얼른 다시 숙소로~
치앙마이 교통수단 정리
1. 그랩 - 매우 편리하고 한국에 비해서는 저렴해서 탈만한
2. 썽태우 - 이날만 잘못 걸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지만 너무 많이 돌아가고 매연이 심해서 별로였어요.
3. 모바이크 - 찻길로 갈때 조심해야 되지만 치앙마이 올드시티 주변을 다닐때는 제일 저렴하고 빠른 교통수단인것 같네요 특히 골목 안쪽으로 다닐때는 독특한 분위기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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