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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치앙라이 투어, 선데이마켓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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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숙소에서 치앙라이 투어를 추천해서 얼떨결에 급히 신청해서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왔어요!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이나 가야 되는 태국에서 가장 북쪽의 주인데 라오스,미얀마 국경 지역이고, 독특한 사원들과 원주민 마을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치앙라이 투어는 여기서 마치고 또 3시간을 달려서 치앙마이까지 돌아가는 일정. 치앙라이 가는 길에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시골길!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광경! 저 속으로 들어가서 살고 싶어지는.. 그런데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너무 길게 느껴지고 좀 힘들었어요 ㅠ
치앙라이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시간이 7시 30분 ㅠ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파서 얼른 선데이 마켓으로 출발 ~
다행히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곳이 숙소에서 자전거로 5분도 안되는 거리~
코코넛 라이스(바나나잎에 싼 떡같이 생긴것) 2개에 10바트!
저는 채식인이라서 이정도지만 채식을 안한다면 팟타이랑 꼬치 등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로 많은 음식이 많아요~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 원하는건 다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ㅎㅎ 그동안 고민했던 천가방 숄더백이랑 베낭, 파우치 몇개, 비누, 팔찌, 자수 스커트, 드림캐쳐, 목재고양이인형 등 보이는대로 다 주워담았는데 먹은거랑 합쳐서 4만원 정도 쓴것 같네요 ㅎㅎ 라탄백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다시는 그런 디자인을 찾을 수 없었어요 돌아가기엔 너무 멀어서 안샀는데, 가격은 거의 정찰제이고 저렴해서 굳이 흥정하는데 에너지 쓸 필요는 못느꼈어요.
나름 빠르게 둘러본다는게 시간이 정말 잘가서 두시간 가는건 정말 금방이네요! 사원 구석구석 골목으로도 많이 뻗어있는 정말 큰 선데이 마켓은 일요일 하루만 열이니 치앙마이를 방문 하신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더 여유있게 쇼핑도 하고 음식도 즐기고 발마사지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너무 촉박하게 다녀와서 아쉬운 선데이 마켓이었습니다 ㅎ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이나 가야 되는 태국에서 가장 북쪽의 주인데 라오스,미얀마 국경 지역이고, 독특한 사원들과 원주민 마을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 반 정도 가면 Hotspring 이라는 곳에서 잠시 족욕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온 다음 바로 출발! 일종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곳.
한시간 반을 다시 달려서 도착한 곳은 Wat Rong Khun (White Temple) 입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정말 독특한 건축 양식의 사원.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지옥을 재현한 것인데 자세히 보면 좀 무서워요~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정말 리얼해서 무서워요 ㅠ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착하게 살아야겠네요 ㄷㄷㄷ
신과함께 라는 영화가 생각나는 지옥을 통과해서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뭔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가 ㅎㅎ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팔린 사람들..
화장실도 화려합니다 ㅎㅎ 제가 가본 화장실 중 제일 럭셔리한 화장실은 바로 여기!
왓롱쿤을 다 보고 나와서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구요~
20분 정도 달려서 다음 목적지는 Wat Rong Seur Ten (blue temple) 입니다. 같은 건축가가 지은 절이지만 다른 느낌~ 그로테크스한 느낌은 좀 덜하지만 이곳도 참 독특하고 화려했어요
입구에 커다란 용 두마리가 지키고 있어요
20바트를 기부하면 이렇게 태어난 요일별로 다른 색의 초를 띄우게 해줍니다~
잠깐 둘러보고 열심히 사진찍고 다음 목적지로!
치앙라이의 골든 트라이앵글 마지막 코스는 Baan Dam Museum (black temple). 사원이라기보다는 넓은 부지에 여러개의 비슷한 분위기의 건물들이 있고 민속음악 공연도 하고, 여기도 좀 그로테크스한 분위기의 전시물들이 곳곳에 있어요. 화이트 템플과는 좀 다른 그로테스크함.
멀리서 보면 고문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찜질 마사지 같아요 ㅎㅎ
전통 댄스 공연을 마친 무용수들이 포즈를 취해 주네요 ㅎㅎ
수공예품들을 파는 구역. 아트 뮤지엄이라서 그런지 독특한 아트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다들 물건을 사라고 하지 않고 각자 예술 활동에 몰입하고 계시네요 ㅎㅎ
다음 코스는 옵션으로 롱넥 빌리지.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같이 간 중국인 관광객이 가길래 얼떨결에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내고 사람을 구경하다니~ 별로 기분은 썩 좋지 않았어요. 롱넥 주민들도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에..
팔찌도 사주고 팁도 드리고 나왔네요~ 입장료에 팁에 기념품에.. 저는 그냥 호갱 중에 호갱인것 같네요 ㅎㅎ
차라리 동물을 구경하는게 마음이 편했습니다 ㅎㅎ
치앙라이 투어는 여기서 마치고 또 3시간을 달려서 치앙마이까지 돌아가는 일정. 치앙라이 가는 길에 창문 밖으로 보이는 한적한 시골길!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광경! 저 속으로 들어가서 살고 싶어지는.. 그런데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너무 길게 느껴지고 좀 힘들었어요 ㅠ
치앙라이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들어온 시간이 7시 30분 ㅠ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파서 얼른 선데이 마켓으로 출발 ~
다행히 선데이마켓이 열리는 곳이 숙소에서 자전거로 5분도 안되는 거리~
쇼핑 전에 너무너무 고픈 배를 길거리 음식으로 ~ 너무 행복한 순간 ㅎㅎ
코코넛 라이스(바나나잎에 싼 떡같이 생긴것) 2개에 10바트!
스프링롤 2개에 40바트!
매콤 달콤한 소스랑 같이 줘요~ 구경하면서 먹는 길거리 음식 정말 꿀맛!
저는 채식인이라서 이정도지만 채식을 안한다면 팟타이랑 꼬치 등 정말 눈이 돌아갈 정도로 많은 음식이 많아요~
망고 스티키 라이스도 한개(50바트) 해치우고 광란의 쇼핑 시작 !
정말 소문대로 엄청나게 큰 마켓이었어요.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 원하는건 다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ㅎㅎ 그동안 고민했던 천가방 숄더백이랑 베낭, 파우치 몇개, 비누, 팔찌, 자수 스커트, 드림캐쳐, 목재고양이인형 등 보이는대로 다 주워담았는데 먹은거랑 합쳐서 4만원 정도 쓴것 같네요 ㅎㅎ 라탄백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다시는 그런 디자인을 찾을 수 없었어요 돌아가기엔 너무 멀어서 안샀는데, 가격은 거의 정찰제이고 저렴해서 굳이 흥정하는데 에너지 쓸 필요는 못느꼈어요.
나름 빠르게 둘러본다는게 시간이 정말 잘가서 두시간 가는건 정말 금방이네요! 사원 구석구석 골목으로도 많이 뻗어있는 정말 큰 선데이 마켓은 일요일 하루만 열이니 치앙마이를 방문 하신다면 시간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더 여유있게 쇼핑도 하고 음식도 즐기고 발마사지도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요~ 저는 너무 촉박하게 다녀와서 아쉬운 선데이 마켓이었습니다 ㅎ
마지막으로 쇼핑 인증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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