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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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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 #1 - 2/18 새벽 4시 족자카르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발리로 귀국(?) 밤늦게 도착해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그대로 뻗었는데 새벽에 비오는 소리에 깼다. 폭우가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의 전화가 울렸다. 이시간에 무슨전화지? 하고 받았는데 어떤 여자가 특유의 발음으로 "Here is reception. I'm going to service..."뭐라고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여기 사람들 발음 진짜 ㅠㅠ 이시간에 무슨 서비스? 됐다고 했더니 No! 리고 외치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뭐라고 하는데 여전히 계속 못알아들으니까 저쪽에서 끊었다. 너무 이상해서 진짜 리셉션에서 전화한거 맞는지 확인하려고 0을 눌러서 전화했는데 안받았..
대한항공으로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도착하면 자정에 도착~ 발리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택시밖에 없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 흥정해서 탈 자신도 없고 혼자라서 좀 무섭기도 해서 Klook 픽업 서비스를 미리 신청해서 이용했어요.. 블로그 검색에도 많이 나오고 후기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 편인것 같았어요.덴파라스 공항에서 꾸따까지는 5km 정도라서 첫날 꾸따 해변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쇼핑도 좀 하고 선셋을 감상하고 저녁에 우붓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계획했어요.발리 덴파사르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 클릭시 이동 짐을 찾고 나오니 바로 Klook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눈에 잘 띄었고 피켓까지 들고 서있어서 한번에 찾았고, 저는 USIM 까지 클룩에서 신청해서 바로 장착하고 숙소로 출발~ 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