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서 해가 길어진 만큼 더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서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고 싶다. 체질적인 특성상 해가 길어지는 여름에는 나름 에너지가 넘쳤었는데, 이상하게 올 여름에는 계속 힘이 빠지고 피곤하고 잠도 더 많이 자게 되는것 같아서 힘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나이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ㅠㅠ 그러던 중 지인이 하루에 한끼 생채식을 한다는 말을 듣고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시작 전의 컨디션(6월 초) 뱃살이 심하게 많이 쪄서 보기 흉함 아침잠을 견디기 힘들어서 늦게 일어나고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 화가 자주 나거나 불안 장애가 있다. 집중하기 힘들다. 눈이 침침해서 휴대폰을 보기가 힘들다. 조금 걸으면 피곤하다. (둘레길 3시간 걸은 날 10시간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