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4월 치앙마이 (2)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4월 치앙마이 여행의 마지막 날! 밤 비행기로 귀국이라서 하루종일 시간이 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시원하게 즐길거리가 뭐가 있는지 고민하다가 코끼리 케어 센터와 찹쌀 폭포 2군데를 방문하는 효율적이고 재미있어 보이는 투어를 신청했어요! 코끼리 케어와 래프팅 코스, 코끼리 케어만 하는 반나절 코스, 코끼리 케어 + 끈적폭포 체험 코스가 있었는데 저는 옵션 3으로 선택! 아침 8시에 픽업을 오기 전에 체크아웃하고 짐 맡겨놓고 아침식사까지 든든하게 하느라 바빴네요~ 어제 아침을 제대로 못먹어서 아쉬웠기 때문에 마지막 날 아침은 다양하게 먹어보았어요~ 넘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래뇰라도 조금 먹고 비건 크라상에 신선한 커피! 완벽한 아침식사를 하고 8시에 로비에서 기다리니 조금 지나서 대나무 코끼리 케어 ..

4월의 치앙마이는 1년중 가장 덥고 건조한 혹서기라고 하네요~ 낮에는 40도까지 올라가서 5분도 걸을 수 없지만 아침 9시쯤에는 그나마 30도 정도 되어서 잠깐 올드시티를 둘러싼 해자 (연못) 을 따라 걸어서 농부악 공원까지 걸어 보았습니다 ㅎㅎ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루메리아. 정말 신선하게 활짝 펴있네요~ 날씨는 더웠지만 해자를 따라 걸으면 물이 뿌려져서 시원합니다~ 물도 나름 깨끗하고 ㅎㅎ 송크란 축제 때 왔음 시원했을 것 같네요~ 올드시티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불교 사원 코너에는 옛날 성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네요~ 벽을 따라 올라가지 마시오! 코너를 돌아서 계속 내려갑니다~ 모퉁이는 인도가 좁아서 약간 불편하긴 하네요. 해자를 따라 쭉 내려가면 농부악 공원이 나와요~ 이곳에서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