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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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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정도까지 하루한끼 생채식을 열심히 했더니 허리둘레가 1인치 정도 빠진 느낌에, 몸도 가벼워지고 마음도 가벼워졌다. 배는 고파도 힘은 빠지지 않고 에너지가 넘쳤고, 소화 문제도 없어져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계속 하루한끼 생채식을 하려니 돈이 많이 들고, 외식하는 날은 건너뛰기도 하고, 날씨가 다시 좀 시원해져서 생채식을 하면 좀 추워질 때가 있다. 그래서 당분간 가능한 날만 1끼 생채식을 하는 것으로 정했더나, 다시 뱃살이 ㅠㅠ 처음 시작할때 비해서 단순한 과일이나 샐러드 보다는 뭔가 창의적이고 복잡한 요리들을 시도하기 시작해서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기도 했다. 앞으로는 하루한끼 생채식 이 아닌 "되는대로 생채식" 다이어트 아보카도 1개를 통채로 넣어버린 샐러드. 포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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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해서 해가 길어진 만큼 더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면서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고 싶다. 체질적인 특성상 해가 길어지는 여름에는 나름 에너지가 넘쳤었는데, 이상하게 올 여름에는 계속 힘이 빠지고 피곤하고 잠도 더 많이 자게 되는것 같아서 힘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나이때문인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ㅠㅠ 그러던 중 지인이 하루에 한끼 생채식을 한다는 말을 듣고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다. 시작 전의 컨디션(6월 초) 뱃살이 심하게 많이 쪄서 보기 흉함 아침잠을 견디기 힘들어서 늦게 일어나고 잠을 많이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 화가 자주 나거나 불안 장애가 있다. 집중하기 힘들다. 눈이 침침해서 휴대폰을 보기가 힘들다. 조금 걸으면 피곤하다. (둘레길 3시간 걸은 날 10시간 이상 ..
우붓은 채식식당도 많고 특히 로푸드나 건강 컨셉의 식당들이 많은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해서 자주 가게 되었어요. 그중에 특히 유명한 사유리 힐링푸드 카페~ 요가반에서도 가까워서 요가수업 듣고 좀 걷다가 식사하기에 딱 좋아요 ㅎㅎ꽤 넓찍하고, 로푸드 디저트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런 분위기~ 우붓의 식당에 가면 손님들은 전부 관광객^^ 혼자 온 노마드 스러운 사람들도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혼자 시간 보내기도 괜찮았어요~블루베리 스무디~ 엄청 건강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끼니가 될것 같았어요 ㅎㅎ메뉴도 정말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늘의 나초볼 주문^^ 비건 치즈소스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현미밥도 나오고, 푸짐한..
발리에 밤늦게 도착해서 쿠타 해변에 있는 시타딘 쿠타 비치 발리 리조트 에 1시가 넘어서 도착했어요.체크인하자마자 쓰러져서 자고, 다음날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전날 밤 컴컴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본 풍경은 활기찬 서퍼들의 해변이었어요~유럽식 아침식사는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먹을만 했어요! 아침먹고 루프탑 바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쿠타 비치 풍경~탁 트인 넓은 해변을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루프탑 수영장에서의 전망도 끝내줍니다! 구글의 자동 보정 덕분에 화창한 날씨처럼 보이네요~잠깐 해변 산책! 그런데 해변에 가까이 갔더니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그런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ㅠ 호객꾼들도 많고, 혼자 산책할 곳은 아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