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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사유리 카페에서 점심 먹고 우붓 시내 한바퀴 슬슬 둘러보기 시작~2월이라서 대부분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네요. 가끔 소나기 오다가 그치거나 해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예쁜 석양이나 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면 우기는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구글맵에서 볼때 힌두교사원이 많았는데 바로 그 사원들 ㅎㅎ우붓 스타벅스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스타벅스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우붓 왕궁이 앞에 있어요!2월은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우기라서 습해서 그런지 조금만 다녀도 땀이 줄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날씨! 스타벅스에서 우붓 왕궁을 멀리서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초록초록한 풍경에 둘러싸인 사원들이 곳곳에 많네요~ 파란 하늘은 구글신의 작품!우붓 아트..
우붓은 채식식당도 많고 특히 로푸드나 건강 컨셉의 식당들이 많은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해서 자주 가게 되었어요. 그중에 특히 유명한 사유리 힐링푸드 카페~ 요가반에서도 가까워서 요가수업 듣고 좀 걷다가 식사하기에 딱 좋아요 ㅎㅎ꽤 넓찍하고, 로푸드 디저트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런 분위기~ 우붓의 식당에 가면 손님들은 전부 관광객^^ 혼자 온 노마드 스러운 사람들도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혼자 시간 보내기도 괜찮았어요~블루베리 스무디~ 엄청 건강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끼니가 될것 같았어요 ㅎㅎ메뉴도 정말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늘의 나초볼 주문^^ 비건 치즈소스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현미밥도 나오고, 푸짐한..
우붓에서의 첫 3일동안 머무를 요가반 - The Yoga Barn - 의 "Nest"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발리는 처음이기도 하고, 요가반에서 요가와 명상 수업 듣는 것이 주로 할 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별생각없이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어요.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는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Nest" 는 신관이라서 깨끗하고, 독창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네요~ 인도와 발리의 스타일을 결합한거라고 합니다.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는줄 모르고 메인 게이트로 들어갔다가 엄청 힘들게 가방 들고 깊숙한 곳의 네스트까지 낑낑대면서 도착 ㅠ 비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혹시 게스트하우스 가시는 분들은 입구가 따로 있고 주차장까지 택시가 들어갈 수 있으니 편하게 입실할 수 있어요 ㅎㅎ우선 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