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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채식여행/인도네시아

[2월 발리] 우붓 거리 돌아다니기

베가본딩라이프 2019. 3. 3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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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카페에서 점심 먹고 우붓 시내 한바퀴 슬슬 둘러보기 시작~

​2월이라서 대부분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네요. 가끔 소나기 오다가 그치거나 해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예쁜 석양이나 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면 우기는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

구글맵에서 볼때 힌두교사원이 많았는데 바로 그 사원들 ㅎㅎ​

​우붓 스타벅스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스타벅스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우붓 왕궁이 앞에 있어요!

​2월은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우기라서 습해서 그런지 조금만 다녀도 땀이 줄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날씨! 스타벅스에서 우붓 왕궁을 멀리서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

​초록초록한 풍경에 둘러싸인 사원들이 곳곳에 많네요~ 파란 하늘은 구글신의 작품!

​우붓 아트 마켓이나 하누만 거리 등 여기저기에 깔려 있는 라탄백. 특히 동그란 가방은 필수 쇼핑 아이템!

​예쁜 나무 고양이 인형들~ 

​아트 마켓에는 불상, 코끼리상, 힌두교 신상 등도 있구요~

재미있는 그림들도 많고

티크우드 제품도 많이 파는데 흥정을 잘 못해서 패스 ㅠ 저는 그냥 하누만 거리의 샵에서 조금 흥정해서 샀는데 웬지 더 싸게 산것 같아요~

​우붓 시내 여기저기에 깔린 투어 서비스~ 

​메인 거리인 몽키포레스트 거리의 티크우드 샵. 유명한 곳인지 한국어로도 써있네요 ㅋㅋ 비쌀것 같아서 잠깐 들어가보기만 하고 나왔어요~  디자인과 품질만 괜찮으면 다른데서 사도 좋을것 같아요 ㅎ

​몽키포레스트 거리 걷다가 비건 사테 파는곳 발견! 비건 립은 어떤지 궁금~ 나중에 와봐야지 해놓고 못가봤네요 ㅠ

​오토바이의 섬 발리 우붓 ㅎㅎ  자전거나 심지어 스쿠터 타는 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오토바이 면허증 따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하니 다음에 오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무려 유기농 비건 아이스크림!! 할랄에 글루텐프리까지~ 궁금했지만 먹을 기회가 없었네요 ㅠ 발리에 다시 가야겠어요~

​몽키포레스트 근처로 접근하면 원숭이들이 한두마리씩 출현 ㅎㅎ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면 원숭이들의 표적이 되니 주의~ 

원숭이 경고 표지판까지 있네요 ㅎㅎ ​​​

​우붓 시내 한바퀴 둘러보고 아유르베다 스파 예약해놔서 다시 요가반으로~  잠깐 요가반 앞의 코코마트 들러서 모기퇴치제 구입. Soffell  모기퇴치제 스프레이를 구입했더니 불량인지 자꾸 새서 손에 다 묻네요 ㅠ  크림 타입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가반 아유르베다 마사지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 핫 스톤을 사용한 마사지를 받았어요~ 몇번 받아야 효과를 제대로 본다는데 돈이 없어서 한번만 해서 그런지 뭐 특별한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ㅎ 시원한 마사지를 원한다면 그냥 인도네시아 전통 마사지 추천합니당 ㅎㅎ  저녁도 요가반 가든카페에서 해결~ 당근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일정은 명상으로 마무리! 미리 예약해둔 Gong Bath Meditation 나이트 이벤트 참석했어요~  캄캄한 조명에 누워서 신비로운 Gong 악기 연주와 Didi  의 신비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는 음악이 좋았지만 누워서 명상했더니 잠이 들어 버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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