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툭툭 야간투어& 나이트바자 쇼핑과 길거리음식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사원 야경과 나이트 바자에서 길거리음식을 먹는 툭툭 야간투어 후기입니다. 에어비앤비에서 하루전에 예약했고, 비수기라 그런지 혼자 신청해서 프라이빗 투어 느낌으로 다녀왔어요!  사실 혼자 돌아다녀도 상관없는 코스지만 투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치앙마이와 사원들의 역사 등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더 알찬 느낌이고 여름 밤에 치앙마이 시내를 툭툭을 타고 달리니 넘 시원하고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치앙마이 야간 뚝뚝 투어 · ★4.74

타페 게이트 앞에서 툭툭을 타고 투어가 시작됩니다~ 

처음 간곳은 올드시티에서 가장 큰 왓프라싱 사원입니다.

왓 프라싱 · 2 Samlarn Rd,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80 태국

 

마침 기도 시간이라서 법당 안도 잠깐 구경하구요~

일몰 시간에 더 아름다운 태국의 사원들.

그다음은 왓 체디 루앙입니다.  입장료 50바트를 내고 들어가야 했던걸로 기억~

왓 쩨디 루앙 · 103 Prapokkloa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혼자 돌아다닐때는 밖에서만 얼핏 봤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엄청 큰 사원이더라구요~ 그리고 엄청 큰 나무가 인상적이었어요! 

이 파고다는 복원중이라고 하네요~  옆에 노란색 꽃이 피는 나무는 4월 여름에만 피는데 시내 곳곳에 많이 펴있었어요~

나무 크기가 엄청나죠~ 

치앙마이 올드시티의 랜드마크중 하나인 삼왕상(Three Kings Monument) 와 맞은편 구시청은 도서관으로 리뉴얼 하고 시청은 이전했다고 하네요. 

삼왕상 · QXRP+3WX, Prapokkloa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마지막으로 북문 바깥쪽에 있는 사원 Wat Lok Moli 를 둘러보니 저녁 8시.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네요~ 

왓 록 몰리 · 298/1 Manee Nopparat Rd, ตำบล ศรีภูมิ อำเภอ เมืองเชียงใ

툭툭을 타고 신나게 달려서 치앙마이 올드 시티 주변의 활기찬 나이트 라이프를 구경하면서, 매일 오픈하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 중 하나인 나이트 바자로 이동했어요~

Night Bazaar Place Chiang Mai · 41 Changklan Rd, Chang Khlan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100 태국

커다란 몰이 여러개 붙어 있고 주변으로도 노점상이 많아서 없는게 없는 쇼핑 구역이지만 먼저 식사부터 ㅎㅎ

푸드코트가 모여있는 곳으로 왔어요~  투어 가이드님께서 아무거나 고르라고 하시네요~ 식사 비용도 투어에 포함되어서 비싼걸 먹고 싶었지만..



저는 채식 팟타이를 골랐습니다! 채식이 제일 싸네요 ㅋㅋㅋ 베지테리언 팟타이에 계란은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두부 팟타이로 했어요!

솔직히 비싼돈 주고 식당에서 먹은 팟타이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도 맛있구요~ 음료수라도 비싼걸 시켰어야 하는데 이날따라 콜라가 떙겨서 ㅋㅋㅋ 

식사후에 나이트 바자 구경~  (다행히) 현금이 별로 없어서 , 그리고 이미 쇼핑을 너무 많이 해서 구경만 했지만 정말 없는게 없는 야시장이네요! 부처님, 코끼리상과 그림이 특히 많고 이렇게 독특하고 신비로운 화풍의 그림도 많이 보이네요.

나무로 된 보드게임들도 많았구요~ 그러나 무거운 짐은 패스!

에센셜오일과 차, 소이캔들 같은 제품들도 눈에 띄네요. 

태국의 야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불상, 코끼리상 파는 가게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파는 가게 발견! 결국 흰색 티셔츠 하나 질렀네요 ㅎㅎ 

시원하게 툭툭을 타고 치앙마이 올드시티 구석구석을 두럴보는 야간 툭툭투어~ 혼자만 돌아다니다가 그래도 가이드님이라도 함께 있어주니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ㅋㅋ 사원에 들어가면 개들이 종종 있어서 ㅠ 개 무서워하는 저에게는 괜찮은 투어였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였던것 같네요!  특시 야시장에서 길거리음식 먹고 쇼핑할때는 가이드님이 약간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흥정도 도와주시고, 쇼핑하면서 얘기도 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