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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도이수텝 일출 투어 본문

세계 채식여행/태국

치앙마이 도이수텝 일출 투어

베가본딩라이프 2023. 5. 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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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연중 제일 무더운 4월, 가장 즐길만한 활동 중 하나는 일출 투어인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더운 날씨에 며칠 정신 없이 보내면서 고민끝에 에어비앤비에서 신청한 일출 투어~ 치앙마이의 가장 유명한 사원인 도이수텝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스님들에게 공양 음식을 제공후,  다른 사원 몇군데를 둘러보는 매우 독특한 체험입니다.

 

승려 출신 가이드와 함께하는 왓도이수텝 & 왓팔랏 일출 투어 · ★4.96

เชียงใหม่ - Pickup at your places. We then drive up to the mountains peak to participate morning monks chanting and practice basic meditation for beginners to get the positive energy for the day for 5-10 minutes while the monks are cha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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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약간 비싼 이유는 도이수텝 입장료와 스님들에게 제공하는 공양 음식이 포함되고, 투어가 끝난 후 제공되는 카오소이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입니다. 4월 치앙마이의 일출 시간은 6시 정도여서, 숙소에서 5시에 픽업이 제공되었어요~

 

Doi Suthep · Su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50200 태국

★★★★★ · 산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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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수텝까지는 차로 10~20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아직 하늘이 짙은 파란색인 동트기 전의 고요한 사원으로 올라갑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온 곳에 있는 금빛 파고다와 불상들.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잠깐 사진 찍고, 아침 예불에 참석해서 잠깐 앉아 있다가 일출 감상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승려 출신의 가이드님은 도이수텝 사원의 개들과도 친하고 동자스님과도 친하시네요~  넘 평화로운 태국 사원의 아침 ㅎㅎ  하늘이 뿌얘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일출은 봤네요! 요즘 치앙마이의 대기 오염이 심하다고 합니다.

일출 감상후 다시 파고다로 와서 탑돌이 3번 한 다음 꽃, 향, 종을 바치고 소원을 빌었어요~

다음은 스님들의 아침식사 시간, 탁발 하시는 스님들에게 Alms 음식을 드렸다. 물론 음식은 여행사에서 미리 준비한 찰밥(?) 과 스낵. 차에서 조금 맛보라고 줬는데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사원의 개들과 아주 친하신 가이드님 ㅎㅎ 이런분들이 있어서 치앙마이의 사원은 개들로 북적이는듯하네요^^  치앙마이에는 들개들이 많지만 주로 사원에 많은 편이고 순하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Wat Pha Lat · บ้านห้วยผาลาด 101, Sriwichai Alley,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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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문지는 Wat Pha Lat 인데 비밀사원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아주 고요한 분위기의 사원입니다

개들만 아니었으면 몇시간이고 앉아서 명상하고 싶은곳.  저같이 개를 무서워하는 분들은 치앙마이 사원은 혼자 가는 것보다 꼭 투어는 이용하는걸 권장드립니다~  물론 어짜피 도이수텝처럼 개인적으로 못가는 사원들도 있어서 투어가 필수긴 하겠네요!

 열대 정글 속의 비밀 사원. 아침에 가서 그런지 더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

아주 오래된 듯한 건물도 보이구요~

잠깐 명상하는 척 ㅎㅎ 

숲속 곳곳에 있는 불상들~ 도이수텝 다음으로 크고 볼것 많은 Wat Pha Lat 사원 구경을 마치니 오전 8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왓쩻욧 · หมู่ที่ 2 90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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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Wat Jed Yot 라는 약간 특이한 사원입니다

아주 큰 나무들이 있어서 시원한 느낌에, 특이한 것은 부처님이 코브라에 둘러싸여 계시네요!  새들도 아주 많고 이곳 역시 정글 속에 온 느낌~ 이 아니라 진짜 정글 맞네요 ㅎㅎ

불교대학인지 도서관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다시 봐도 넘 멋진 건축물! 8시 30분인데 해가 중천이네요 ㅎㅎ

투어를 마치고 아침식사로 먹은 카오소이~ 나름 유명 맛집인듯 하네요! 원래 카오소이는 에그누들이라고 하네요~ 같이 투어 참여한 분은 치킨이 올라간 카오소이, 저는 베지터블 카오소이로 주문! 맛은 있었는데 숙소에서 조식뷔페를 먹어야 해서 조금만(?) 먹었어요 ㅠ 

10시 조금 안되서 숙소 도착~  조식 뷔페는 간단히 과일과 샐러드로 가져왔어요! 

빵도 한조각, 두부스크램블도 ㅠㅠ 아침을 두번 먹었더니 배부르네요 ㅎㅎ

베지 호텔을 선택한 이유가 조식뷔페가 커서 어쩔수 없었네요~ ㅎㅎ 아침먹고 오전에 한숨 더 자고 빈둥거리다가 배고파질때 나가기로 하고 꿈나라로~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알차고 특이한 경험, 도이수텝 일출투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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