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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신대저수지) 해질무렵

베가본딩라이프 2015. 1.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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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의 신대저수지입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양쪽으로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가 있는데, 오늘은 해질때쯤 신대저수지에 다녀왔어요.



광교호수공원은 정말 넓어서 오늘 본 곳은 아주 일부분이에요.  

수원시 동부 차고지 근처에서 시작해서 한양수자인 아파트 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 데크 위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해지기 직전이라서 억새풀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멀리 보이는 빌딩숲은 광교호수마을



길게 이어져 있는 데크



황금빛 억새풀과 아직 얼어붙은 호수가 멋지네요. 



드디어일몰! 야경을 보기 위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데크위를 왔다갔다 하며 추운데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추워서 포기하고 돌아가는길 ㅠ



살짝 어두워지니 불빛들이 조금씩 들어오네요. 광교호수마을 아파트 왼쪽의 작은 불들은 수면위에 둥둥 떠있는듯한 조명인데 너무 멀리 보이네요.



실제로 저 자리에 있으면 정말 환상적인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혀 안나는군요. 

너무 추워서 더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귀가. 제대로 된 야경 사진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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