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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 숙소 용문객잔(Long-Men-Ke-Zhan B&B) 본문
지우펀에서 묵었던 숙소인 용문객잔(Long-Men-Ke-Zhan B&B) 입니다!
Booking.com 에서 7만원 정도에 예약했어요.(더불룸) 지우펀 골목 맨 꼭대기에 있지만 루이팡에서 숙소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되어서 편하게 갈수 있었어요. 숙소에서 루이팡 가는 셔틀은 제공되지 않지만 그건 별로 필요하지 않아요~ 왜그런지는 나중에 가보면 알게 됩니다 ㅋㅋ
첫날 지우펀 관광 마치고 숙소 들어갈때 포착한 슈퍼문 ㅋㅋ
낮에는 이런 모습이에요~ 간판 글자가 떨어졌네요 ㅋㅋㅋ 겉모습이 약간 허름해 보이는것이 좀 오래된 건물 같긴 하지만 내부는 깨끗했어요.
용문객잔은 가족이 운영하는 민박집 같은 숙소로, 주인분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나이가 지긋하신 아저씨는 영어를 못하시지만 나름 바디 랭귀지 섞어가면서 할말은 다 하셨고 ㅋㅋ 아주머니는 음식을 정말 맛있게 하셨고, 딸, 아들분 있었는데 정말 모두들 너무 친절하셨고, 딸인 루시라는 분이 관리를 맡아서 하시는듯 했는데 역까지 마중나와서 픽업도 해주셨어요~
더블룸 모습. 침대가 약간 딱딱하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요. 다행히 벌레는 없었지만 창문으로 에어컨 호스가 나가게 되있어서 창문이 꼭 안닫혀요 ㅠ
페이스 티슈와 커다란 타올 두장, 컨버터까지 준비되어 있구요~
오래된 건물 치고는 놀랍도록 깨끗한 화장실! 타이페이 시내의 게스트 하우스와는 비교도 안되는 호텔급 화장실이에요 ㅋㅋ
거실에는 이렇게 차 마시는 공간도 있엇고..
저 현관문으로 들어와서 바로 앞의 방이 제가 묵었던 방이에요 ㅋㅋ
아침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이런 전망을 볼수 있어요!
아침식사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마련해 주신 타이완 가정식으로 부페식으로 제공됩니다~ 음식이 몇가지 안되 보이지만 다 맛있었어요!
따끈한 단호박죽. 아침엔 밥 대신 죽으로 나와서 속이 편했어요~
미역무침 콩조림과 두부! 두부가 우리나라 두부와 달리 두껍고 단단해서 식감이 좋았고 약간 짜게 간이 되있어서 밥이랑 먹으니 괜찮았어요!
따끈한 단호박죽 한그릇~
이렇게 아침식사를 든든히 하니 더욱 만족스러웠던 지우펀 숙소 용문객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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