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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시티 숙소 - 그린 타이거 하우스 본문

세계 채식여행/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숙소 - 그린 타이거 하우스

베가본딩라이프 2023. 4. 2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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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첫번째 숙소, 올드 시티 북쪽에 위치한 그린 타이거 하우스입니다~   1층에는 Reform kafe 라는 비건 음식점이 있고, 투숙객은 비건 아침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Green Tiger House - Plant-Based Hotel · 1/4 ถนน Sripoom ซอย สิโรรส 7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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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orm Kafé - Vegan Garden Restaurant · 1 4 Sri Poom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비건 채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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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orm Kafe 는 밤 10시까지 운영해서 밤늦게 숙소 들어가서도 늦게 저녁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약간 비수기에 온 느낌~ 4층의 전망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준것 같네요!  뷰까지 좋은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평화로운 치앙마이의 아침 풍경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자세히 보면 지붕 여기저기에 고양이들이 일광욕 하는걸 종종 볼 수 있어요 ㅎㅎ

방향이 서쪽이라서 타이밍이 잘 맞으면 일몰도 멋질 것 같네요~ 

첫 아침식사~ 메뉴판에 있는 단품 메뉴들을 여러개 주문할 수 있어요! 신나서 카푸치노와 과일 플래터에 팬케이크까지 주문해 버렸네요 ㅎ

이정도는 먹겠지 했는데 팬케이크가 생각보다 양이 많고 시럽을 다 뿌렸더니 달아서 다 못먹고 남겼네요~   커피는 아몬드 밀크로 만든 카푸치노인데 쌉살한 커피맛 너무 좋았습니다~ 팬케이크도 푹신푹신, 굿소울키친에서 먹었던 팬케이크랑 똑같아서 신기했는데 나중에 보니 제휴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저녁에 일이 있어서 일찍 숙소로 왔어요~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을  Reform Kafe 에서 해결~ 마사만 커리와 밥 추가. 마사만 커리는 하나도 안매웠고 감자, 당근, 양파가 큼직큼직해서 배불렀는데 밥까지 나와서 엄청 배부른 식사 ㅎㅎ

두번째 아침식사는 태국 전통 스타일의 아침식사를 시도해 보았어요~ 생채소와 데친 채소 플래터에 마일드한 칠리 토마토 두부 디핑 소스라는데 스튜나 수프 같은 느낌이네요~ 밤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든든하고 맛있는 아침식사네요!

아침에 단걸 안먹으면 서운해서 코코넛 요거트 하나 추가~  메뉴판에는 세트로 나와 있지만 과일은 빼고 요거트만 달라고 했어요!

숙소에서 딱 1분 거리에 있는 마사지숍.  숙소가 큰길에서 엄청 가까워서 큰길로 나오자마자 마사지 숍이 있는데 저렴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숙소 고양이! 예쁘게 생겼는데 사람한테 관심이 없네요~ 만져도 아무 반응 없고 ㅎㅎ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큰길이라서 해자를 따라서 아침 산책하기 좋아요~ 9시만 넘어도 30도라서 덥긴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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