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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건 똠얌국수와 마사만 커리, 버터플라이피 티 , 모든걸 집에서! 본문
한동안 채식일기를 안썼지만 사실 그동안 엄청 잘 먹고 지냈습니다!
매일매일 채식일기가 아닌 내킬때만 채식일기 ㅋㅋㅋ
태국을 다녀와서 한달동안 엄청 자주 태국요리를 해서 먹었어요~
치앙마이에서 쿠킹클래스도 듣고, 식재료들도 사왔으니 열심히 해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정말 열심히 만들어 먹었습니다^^
태국요리에 필수인 카피르 라임 잎과 드라이 칠리. 짜뚜짝 시장에 있어서 사왔어요~
갈랑가 (생강)도 있길래 사봤는데, 그냥 생강을 써도 될것 같아요.
파란색의 버터플라이 티까지!
먼저 똠얌 페이스트부터~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맵고 달고 짠 페이스트입니다 ㅎㅎ
요리시간에 배운대로 만들었어요!
첫 똠얌 국수 실습.
쿠킹클래스에서는 똠얌 스프였는데, 여기에 면을 추가하니까 국물이 부족하네요;;
마사만 커리(Massaman Curry)
이번 태국여행에서 맛들인 진하고 크리미한 커리~
단호박, 고구마 같은 녹말 채소를 넣었었는데, 저는 그냥 애호박만 넣고 만들었더니 좀 자극적이네요~ 그래도 단짠단짠 중독적인 맛!
현미밥과 함께 먹으면 한그릇 뚝딱 가능!
두부와 채소 가득, 짠맛, 매운맛, 신맛의 조화를 이루는 똠얌국수!
통밀 국수를 넣으니 잘 어울리네요~
똠얌 라면!
라면사리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똠얌 페이스트를 너무 많이 넣었더니 너무 짜네요~
개인적으로 라면은 그냥 라면스프로 끓이는게 맛있네요^^
마사만 커리와 함께 한 피크닉 ㅎㅎ
향신료도 안들어가고 단짠단짠이라서 모두들 좋아하는 커리에요~
태국요리로 친구들과 함께 한 파티~
버터플라이피(Butterfly Pea) 차는 색깔이 정말 예뻐요~
파란색인데 레몬즙 같이 산성의 재료를 넣으면 보라색으로 바뀌어요!
또 한번의 태국요리 파티!
태국에서 쿠킹클래스를 들은거 정말 유용하게 잘 써먹었네요 ㅎㅎㅎ
이렇게 나눌수 있고 다들 맛있게 드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터플라이피 차로 티타임!
다들 신기해하면서 레몬즙도 뿌려보고 자몽청도 섞어보고 ㅋㅋㅋㅋㅋㅋ
과학실험 시간 같은 티타임이었습니다 ^^
한달동안 열심히 먹었더니 살이 쪘네요 ㅠ
당분간 태국요리는 그만 먹고 좀더 저칼로리의 식단으로 바꿔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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