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팟타이!

한가지 메뉴에 중독되면 질릴때까지 그것만 계속 먹는 1인입니다!
재료가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지만 만들기 쉽고 무엇보다 맛있다는것~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팟타이를 먹어야 될 것만 같은 느낌 ㅎㅎ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질리도록 만들어 먹은 비건 팟타이~

넓은 쌀국수면이랑 땅콩 가루를 수북히~ 태국의 길거리 음식 같네요 (혼자만의 생각)

쌀국수면은 이마트에서 천원에 파는 Rice Stick 사용. 한봉으로 두번 먹을 수 있어요.
면이 꼬여있지 않아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찬물에 불릴 필요없이 끓는 물에 4분만 삶으면 끝!
신선한 라임을 사용한 특별한 소스 사용! 

소스 재료(1인분): 간장 1큰술, 설탕 1.5큰술, 라임즙 1/2개분, 핫칠리소스 1/2큰술
부재료: 땅콩오일, 갈릭파우더, 생강파우더, 대파, 숙주, 땅콩분태, 양배추(옵션)

만드는 방법:
1. 땅콩오일을 두른 팬에 갈릭파우더, 생강파우더, 대파를 볶는다.
2. 삶은 쌀국수와 소스를 함께 넣고 센불에 휙 볶는다.
3. 숙주를 추가하고 조금 더 볶는다. (양배추: 옵션)
4. 접시에 담고 땅콩가루를 뿌려서 낸다.  

양배추를 추가한 버전! 라임도 한조각 곁들이고 라임워터와 함께~

양배추샐러드 따로, 팟타이 따로!

심지어 아침식사로 먹기도 했어요. 하루종일 든든하네요 ㅎㅎ
점심을 제대로 못먹는 날 아침식사로 딱이에요 !
시원한 아이스 커피와 함께~ 

땅콩가루 듬뿍 듬뿍~

이번건 좀 달라보이나요?

팟타이가 아니라 땅콩소스 파스타 입니다 !
땅콩버터와 간장 등으로 만든 소스를 끓여서 라임즙에 버무린 파스타에 섞어주었어요~
그냥 팟타이가 훨씬 맛있네요~ 정말 질리도록 먹은 팟타이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