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양재천 벚꽃 등축제: 야외공연, 야외조각전, 푸드트럭, 플리마켓

안녕하세요! 양재천 리포터 복고양이입니다~   양재천에서는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리는데요, 올해 벚꽃 축제는 아주 크고 다양한 행사가 많이 진행되네요~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양재천 벚꽃 등축제는 오늘부터 세 주간 열립니다. 야외 조각전, 오페라 갈라쇼, 서커스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와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이 벌써 대부분 떨어져 가고 있지만, 아직도 양재천을 따라 늦깎이 꽃구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 아름다움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양재천 벚꽃 등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함께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축제 시작일인 오늘 찍은 사진~ 그래도 한쪽에는 벚꽃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네요!

공연 등이 열리는 메인 행사장은 지도에 표시된 곳이며 영동1교 ~영동2교 구간 곳곳에 대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축제 일정표 참고하세요~  오늘 개막식 에는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특히 6시 30분부터 오페라 갈라쇼가 있다고 하니 꼭 나가봐야겠습니다!  

해시태그 이벤트와 펫플로깅 행사도 진행되니 반려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해 보시면 좋겠네요!

오늘 3시부터 오케스트라 리허설이 진행중이네요~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축제 진행하는 맞은편에는 벚꽃이 아직 많이 펴 있어서 진짜 벚꽃축제 느낌이 나네요~ 

올해 양재천 벚꽃이 특별히 예쁜것 같아요~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의 개화 시기가 다른것도 독특하고, 색깔이 조금씩 다른 꽃들이 빽빽히 늘어선 모습, 그리고 물에 떨어진 꽃잎도 너무 아름답네요!

양재천에 떨어진 벚꽃 감상하는 까치 한마리

며칠전에 벚꽃이 한창일 때 찍은 야외 조각전 의 하이라이트 작품 , 어머니의 구슬 보석 주머니. 야간에는 조명도 들어와서 더 예쁩니다!

플리 마켓에는 다양한 공예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망고, 생강 젤리 둘다 맛있네요~

제로 웨이스트 제품들도 있구요~

사주, 타로, 관상 부스도 있고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있네요~ 꽃샘추위에 너무 추워서 따뜻해지려고 편강 하나 구입!

생화를 판매하는 부스도 있구요~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 날씨가 추워서 떡볶이 웬지 인기 있을 듯~

크로플에 스테이크도 있고

츄러스에 회오리 생감자

다양한 맛의 닭꼬치

오늘은 추워서 좀 그렇지만 날씨 따뜻해지면 모히또도 한잔 마셔야겠네요~

하루종일 비가 올락말락 하더니 결국 개막식 할때 비가 쏟아졌네요 ㅠ 저는 저녁 먹고 나가봤더니 이미 끝났지만 빗속에서도 개막식과 오페라 갈라 쇼는 진행 한것 같네요~ 연습 많이 하셨을 텐데 아쉬운 개막식이었네요 ㅠ

불꽃으로 마무리~

오늘부터 시작하는 2023 양재천 벚꽃 등축제 , 3주간 진행하니 벚꽃 다 떨어지기 전에 구경와서 봄의 기운도 느끼고 다양한 볼거리도 즐겨보세요~ 그럼 축제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벚꽃이 만개했을 때 찍은 사진 몇 장 공유합니다!

파란 하늘을 반사하는 듯한 조형물

벚꽃 색깔이 조금씩 다르니 더 예쁘게 보이는 곳~ 타워팰리스를 바라볼 때 양재천 오른편 

정면에서 봐도 너무 예쁘네요!

야간에 조명이 들어와도 예쁩니다~

어머니의 동전지갑 조형물 크기 짐작해 보세요 ㅎㅎ 타워팰리스와 야간 벚꽃을 배경으로 찍으니 더 화려해 보이네요~

 

낮에 봐도 예쁘고 밤에 봐도 예쁜 야외 조각전.  4월 27일까지 전시되니 시간 되실때 구경하러 오세요~

벚꽃이 만개했을 때 여의천 쪽 (양재시민의숲) 에서 찍은 풍경, 정말 경이롭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3월 중순까지만 해도 겨울이었는데 순식간에 꽃이 저렇게 피더니 이제는 벌써 다 떨어져 버렸네요! 그래도 이제 조금 있으면 초록초록한 여름이 오고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테니 언제든지 양재천에 오시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