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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이번 여름 무더위는 정말 사상 최고였죠~ 이제는 그나마 비도 오고 한풀 꺽인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에는 34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열흘은 더 이어질 것 같네요. 더위에 끄떡없다고 자신했던 한랭한 체질이지만, 이번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주로 집에 있다 보니, 더더욱 실감이 나네요 ㅠ 회사를 그만두고 안좋은 점이 바로 이거네요 ㅋㅋ 늦었지만 무더위에 대처하는 제 식단을 공유합니다~ 애호박 -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인 채소 살인적인 폭염에도 땡볕에서 채소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 ㅠㅠ 호박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으니 참 예뻐 보여서 한개 구입했어요~ 한개에 단돈 천원!! 천원짜리 하나 사는데도 맛있는 것으로 잘 골라주시네요~ 감동 ㅠ 애호박이라고 하기엔 좀 뚱뚱하지만 더 연하고 맛있어요~ 또 다른 여름 채소..
이번 여름은 정말 살인적인 더위! 게다가 하필이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더 실감이 나네요~ 에어컨 빵빵한 회사에 있을때는 실감하지 못했던 사실 ㅠ 평소에 더위에 끄떡없다 자신했는데, 이번 더위에 무너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과일과 채소를 아무리 마음껏 먹어도 춥지 않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이 기회에 로푸드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중!집에서 얻어온 자연재배 채소들, 이걸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파프리카 칙피 샐러드에, 감자 스프레드!!일년중 먹을수 있는 날이 며칠 안되는것 같은 호랑강낭콩도 맛있네요~ 또 누가 텃밭 채소를 나눠줘서, 샐러드로 변신!한번쯤은 ㅎㅎ 대만산 애플망고. 마켓컬리에서 세일해서 5천원대에 구입!!요번엔 좀 현란하게 ㅋㅋ 냉장고에 남은 짜투리 채소랑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