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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헤이리 마을에서 방문한 멋진 장소들! ALL THAT COFFEE Factory 라는 커피전문점! 바리스타김이라는 분이 꽤 유명한것 같네요~ 바리스타 클래스도 있고, 스페셜티 커피 메뉴도 많고, 커피 원두 꾸러미랑 로스팅 머신 등이 진짜 커피공장 같은 분위기 ㅎㅎ 친구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콘파냐. 바리스타김의 시그니쳐 커피라고 하네요! 제가 주문한 허니칩 카푸치노.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정말 풍성한 커피, 그런데 허니칩은 너무 달아서, 그냥 카푸치노가 더 나았을듯 하네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친환경 유기농 가게(파머스 마켓). 전부 유기농 제품들! 씨리얼, 건망고, 500g 짜리 유기농 현미 등등 간식거리나 소량 포장의 제품들이 많았어요. 저는 공정무역 건망고랑 우리밀 발아통밀 마늘빵, 그리고 50..
어제 다녀온 헤이리 마을. Magic & Witch Gallery 달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마법카페와 갤러리라고 하길래 신기해서 찾아가 봤어요. 먼저 카페부터!카페 입구입니다. 타로카드와 점성술 책들, 약초와 마법 관련 소품들 ㅋㅋ 요상하고 특이한 분위기~ 잭오랜턴 악보가 있는 피아노까지 ㅋㅋ 홍차와 스콘이 정말 맛있는 마법카페. 스콘은 겹겹이 얇은 층으로 쌓여있는 독특한 모양. 홍차 마시면서 잠깐 살펴본 "아스트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재미로 읽기에는 너무 자세한 내용에, 잠깐 심취해서 읽다가 나왔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점성술 책들 ㅋㅋ 그리고 타로점도 봐주고 클래스도 있네요. 카페 옆에는 작은 마법 소품 전문점과 갤러리가 있어요. 카페에는 위치(마녀)가 있었는데 이곳은 마법사 두명이 있었어요 ㅋ..
집근처 월드컵 공원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코스모스밭! 하늘공원쪽에서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오면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밭을 거닐 수 있어요!! 서울에, 아니 집근처에 이런곳이 있다니! 은근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밭. 중간중간 길이 나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막 활짝 펴서 지금이 딱 구경하기 좋은듯^^햇빛에 비쳐서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색깔의 코스모스가 참 예쁘네요. 벌들도 많이 앉아있고.. 가까이서 봐도 너무 예쁜 코스모스!
제주도 동부에서의 둘째날도 여전히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숙소에만 있기는 너무 심심하고 전날에 비해 조금은 바람 세기가 줄어든것 같아서 숙소 근처의 종달리 마을에만 잠깐 다녀오기로 했어요. 민박집에서 소개해 준 "카페동네" 라는 카페를 찾아갔는데, 차로 한 10분 정도만 가면 되었습니다.비오는 날의 종달리 마을 풍경.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 제주도의 독특한 돌담과 빨강, 파랑 지붕이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어서 예쁜 마을이었어요.예쁜 집같은 "카페동네".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푸른 잔디와 제주도 돌담으로 둘러싸인 예쁜 카페.안에서 바깥을 본 풍경도 정말 예쁜 "카페동네" 의 비오는 창문밖 풍경밖은 비바람이 심하게 불고 춥기까지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따..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이틀은 제주 동부 구좌읍 하도리 라는 조용한 마을에 있는 '잠시라도' 라는 독채형 민박에서 머물렀어요.이곳은 에어비앤비에도 소개된 곳인데, 직접 예약하면 수수료 없이 2인실은 5만원에 숙박할 수 있으며, 우리가 머문 곳은별채에 있는 딱 하나뿐인 객실로, 안채는 주인집 식구들이 지내는 곳이고, 다른 별채는 식당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http://jamsirado.blogspot.kr/ 제주도 전통 가옥!!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민박집이라고 하네요. 객실은 이렇게 꾸며져 있고, 방은 넓어요~ 근데 화장실은 호스트와 같이 써야 하는데, 바깥에 분리된 화장실로 제주도의 전형적인 넓~은 화장실입니다.아쉽게도 사진을 못찍었네요.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이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었고, 그런대로 깨끗..
김영갑 갤러리를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채식식당 "자연으로" 입니다.제주도에 있는 몇개 안되는 완전채식(비건 채식) 전문점마침 이동 경로에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정말 자연 속에 있는 집, "자연으로". 겉모습부터 친환경적인 분위기가 물씬~저희가 주문한건 제일 인기있는 메뉴인듯, 우엉밥 정식이랑 다른 하나는 메뉴명이 정확히 기억 안나네요^^ 반찬들 전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맛있었던 우엉밥!요 밥은 좀 다른건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간장 양념에 비벼먹는 밥이었어요!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후식으로 나온 현미 건빵도 꿀에 찍어서 맛있게 먹고 가던길 고고씽~
제주도에서는 이틀은 서부에서, 나머지 이틀은 동부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서부쪽에서는 사계리 근처에 있는 '어느 멋진날' 이라는 레스토랑 겸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냈습니다. 산방산 기슭에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주변에 식당도 꽤 많고 무엇보다도 사계해수욕장과 올레10코스 바로 옆이라서 올레길 가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맞은편에서 찍은 게스트하우스. 차를 가져오셨다면 맞은편에 무료 주차공간이 있어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뒤에 별채가 있는데, 이곳이 게스트 룸이에요~ 왼쪽 작은 공간은 커피나, 간식거리 등을 먹을수 있는 작은 카페~ 음악도 나오고 프라이빗 카페 같은곳^^ 인터넷을 할수 있는 PC도 있어요. 물론 와이파이는 무료! 오른쪽 빌딩에서 왼쪽 방은 저희가 묵었던곳~ 방은 이런 모습! 2명이 묶기엔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