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2

방콕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완벽하게 보내는 방법

후아힌 에서 방콕 으로 밤 늦게 도착해서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날 저녁에 귀국하는 일정.방콕 에서의 마지막날을 정말 야무지게 보냈다고 생각되어서 공유합니다 ㅎㅎ 방콕 에 밤늦게 도착해서 딱 하루밖에 없는 분들은 참고하세요~0.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짐 보관 !! 먼저 수완나폼 공항에 있는 Bellugg 라는 곳에 짐을 맡겼습니다! 하루동안 맡기는데 중간 사이즈는 120바트. 귀국편이 저녁이라서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호텔에 짐을 다시 찾으러 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남은 하루를 알차게 ㅎㅎ 밤 11시의 텅빈 공항철도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1. Phaya Thai 역 근처의 Sleep Lab 호스텔숙소는 Phaya Thai 역 (Airport express) 바로 옆의 Sleep Lab..

열대 천국 리젠트 차암 비치 리조트

오늘은 이만 줄인다고 써놓고 바로 이어서 쓰네요^^이번 포스팅은 말보다는 사진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ㅎㅎThe Regent Cha-Am Beach Resort 에서 회의에 참석하느라 하루종일 즐기지는 못했지만 틈날때마다 리조트도 산책하고, 바로 앞의 해변에서 일출도 보고, 정말 천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리조트는 정말 크고, 차암 해변도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새벽 해뜨기 전의 리조트 풍경. 열대 느낌 물씬@@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동트기 전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해가 뜨려는 순간~ 붉게 물든 하늘이 너무 경이로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ㅎㅎ흐린 날이 많았는데, 운좋게도 너무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수 있었어요~구름 모양이 정말 열대지방에서만 볼수 있는 ㅎㅎ 사진으로는 표현이 다 안되네요!처음 경험한 열..

방콕에서 버스 타고 후아힌 가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에서 버스 타고 후아힌 가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후아힌 근처의 차암 리조트에서 행사가 있어서, 혼자 거기까지 가야 되었었거든요!태국에서 버스 타고 혼자 이동하는건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했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편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ㅎㅎ티켓 예매 사이트 -> 이곳에 들어가서 미리 예매하고 후아힌 버스 터미널에 가는데, 거기서 각 리조트까지 드롭 서비스까지 신청하면 터미널에서 다른 셔틀버스에 태워서 리조트까지 데려다 줍니다!! 드롭 서비스는 100바트가 추가되지만 이정도면 택시비보다 싼것 같네요 ㅎㅎ저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버스를 선택했어요~ 결제는 카드로!!티켓을 예매하면 이렇게 확인 메일이 오는데, 어느 장소로 가면 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메일에서 알려준..

틱낫한 스님이 계신 태국 플럼빌리지에서의 1주일

회사를 그만둔 기념이며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려는 시점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1주 동안 태국 플럼 빌리지의 집중 수행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못하는 것 중 하나 ㅎㅎ 남아도는건 시간이니 1주일 정도야 뭐 ㅎㅎ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출신의 스님이자 평화운동가이신,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 스승님. 프랑스에 플럼 빌리지라는 명상 공동체를 세워서 수행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최근에 몸이 안좋아지셔서 태국 플럼 빌리지로 옮기셨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뵐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졌었는데, 아쉽게도 못뵈고 왔네요. 2주에 한번씩 나오셔서 한번씩 수행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신다고 하는데 마침 제가 돌아온 다음날 나오셨다고 하네요^^ 틱낫한 스님은 못 뵈었지만, 1주일 동안 정말 알차게..

치앙마이 에어비앤비 트립 - 도이 인타논 트래킹

드디어 치앙마이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에어비앤비 트립 에서 트래킹 투어를 신청했어요~https://www.airbnb.co.kr/experiences/22258?source=wl 이 트립을 신청한 이유는 바로 아래의 도이 인타논 사진!!트립 중에서 가장 비쌌지만, 혼자서 트래킹을 갈 수도 없고 ㅋㅋ 후기도 좋고, 하루종일 하는거라서 과감히 신청해 봤습니다~트립은 최대 4명까지인데, 제가 참석한 날은 저 말고 혼자 온 여행자 한명이랑 총 2명이 다여서 프라이빗 투어 하는 느낌이었어요! 트립 설명 그대로 호스트는 친절하고 쾌활한 성격의 사진까지 잘 찍는 현지 친구 같은 느낌~ 멋진 포토 스팟도 많이 알고 있고 전문 포토그래퍼라서 예쁜 사진까지 많이 찍어줍니다~호스트와 운..

[실시간] 치앙마이 베지테리언 쿠킹클래스

굿모닝 치앙마이! 오늘도 쿠킹클래스가 있는날이에요~ 쿠킹클래스에서 엄청 배부르게 먹을 것이기 때문에 아침은 어제 포장해온 망고스티키 라이스랑 호스텔에서 주는 과일, 커피와 함께 간단히(?) 때우고.. 이번에 예약한 곳은 올드시티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야되는 거리입니다. 숙소로 픽업하러 와서 차에 타고 가는 동안 만들고 싶은 요리를 스프, 에피타이저, 커리, 볶음, 디저트 별로 각각 1개씩 고르게 합니다. 지난번에 만들지 않았던 코코넛스프와 파파야 샐러드(쏨땀), 두부 바질 볶음, 파낭 커리, 그리고 디저트는 이번에도 망고 스티키 라이스! 먼저 로컬 마켓에 들러서 식재료들을 설명해 줍니다~ 진짜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을 엿보는 시간!치앙마이는 채소들이 자라기 좋아서 농업이 발달해 있고 채소들이 정말 싱싱하..

[실시간] 치앙마이 도이수텝 야간투어

치앙마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도이수텝 사원. 치앙마이에 온지 5일만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밤에 야경투어로 가니 더 특별한 뷰를 볼수 있었어요~ 도이수텝에 혼자 가려면 썽태우를 타고 치앙마이 동물원까지 가서 또 갈아타고 가야 되는데, 내려오는 썽태우는 5시가 막차라고 해서 야경을 보려면 투어를 이용해야 된다고 하네요. 숙소에서 알선해 주는 야경투어로 600불을 내고 다녀왔습니다. 21000원 정도인데 교통비, 입장료 다 포함이라고 하니 이정도는 엄청 저렴한것 같아요. 이 투어는 2곳을 다녀오는 짧은 투어인데요, 정말 알찬 투어였어요! 먼저 왓우몽사원(Wat Umong Suan)에 도착. 가이드가 치앙마이 역사에 대해서도 짧게 설명을 해줬어요~ 이곳은 미얀마의 침략으로 영향을 받아서 버마식 양식..

[실시간] 에어비앤비 트립 - 치앙마이에서 비누만들기

오늘은 좀 색다르게 비건 비누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했어요~에어비앤비 트립 에서 미리 예약해 둔 비누만들기 수업. 뭔가 색다른걸 원하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좋은 체험이 될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비누만드는 과정이 궁금했는데 여행 가서 배우면 더 색다를 것 같아서 신청했어요.비건 비누 만들기 수업 바로가기Lake Land 라는 치앙마이 시내에서 8km 정도 가야 하는 조용한 주택가의 호스트의 집에서 진행되었어요.동네 분위기가 올드 시티 주변과 달리 공기도 깨끗하고 평화롭고 조용해서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 호스트의 집도 정말 넓고 평화로웠어요. 말레이시아의 선플라워 하우스와 비슷한 분위기로 목재 건물에 자연친화적이고, 비누 만들기 수업은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데 마침 비가 와서 비소리 들..

[실시간] 치앙라이 투어, 선데이마켓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숙소에서 치앙라이 투어를 추천해서 얼떨결에 급히 신청해서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왔어요! 치앙라이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이나 가야 되는 태국에서 가장 북쪽의 주인데 라오스,미얀마 국경 지역이고, 독특한 사원들과 원주민 마을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치앙마이에서 1시간 반 정도 가면 Hotspring 이라는 곳에서 잠시 족욕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화장실도 다녀온 다음 바로 출발! 일종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곳. 한시간 반을 다시 달려서 도착한 곳은 Wat Rong Khun (White Temple) 입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정말 독특한 건축 양식의 사원.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지옥을 재현한 것인데 자세히 보면 좀 무서워요~ 지옥에 있는 사람들의 표..

[실시간] 치앙마이 교통수단 -그랩, 썽태우, 모바이크 이용기

치앙마이에 온지 3일이나 지났는데 드디어 도보가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보았어요!! 그것도 3가지씩이나 ㅎㅎ 거의 숙소를 기점으로 걸어다닐 수 있는 곳만 돌아다니다가, 오늘은 숙소를 옮겼거든요 ㅎㅎ 2km정도 거리인데 도저히 캐리어 끌고 험한 길을 걸어갈 자신은 없어서 숙소에서 숙소로 그랩을 이용했어요. 그랩은 듣던대로 매우 편리하네요! 2km거리인데 65바트 나왔어요 (2300원) 새로운 숙소는 골목길 안쪽의 약간 한적한곳. 그랩 택시가 들어오기에 조금 힘들 정도로 좁은 골목길. 숙소앞의 mobike. 치앙마이 시내 곳곳에서 발견할수 있는 공유자전거! 우리나라에서 obike 를 이용해 봐서 이것도 한번 이용해 보려고 생각했는데 숙소앞에 딱 있네요~ 일단 오늘은 님만해민을 가기로 했는데 마야몰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