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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굿모닝 치앙마이! 오늘도 쿠킹클래스가 있는날이에요~ 쿠킹클래스에서 엄청 배부르게 먹을 것이기 때문에 아침은 어제 포장해온 망고스티키 라이스랑 호스텔에서 주는 과일, 커피와 함께 간단히(?) 때우고.. 이번에 예약한 곳은 올드시티에서 차로 10분 정도 가야되는 거리입니다. 숙소로 픽업하러 와서 차에 타고 가는 동안 만들고 싶은 요리를 스프, 에피타이저, 커리, 볶음, 디저트 별로 각각 1개씩 고르게 합니다. 지난번에 만들지 않았던 코코넛스프와 파파야 샐러드(쏨땀), 두부 바질 볶음, 파낭 커리, 그리고 디저트는 이번에도 망고 스티키 라이스! 먼저 로컬 마켓에 들러서 식재료들을 설명해 줍니다~ 진짜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을 엿보는 시간!치앙마이는 채소들이 자라기 좋아서 농업이 발달해 있고 채소들이 정말 싱싱하..
굿모닝 치앙마이! 오늘도 풀사이드에서 신선한 과일이 듬뿍 들어있는 건강하고 달콤한 아침식사! 어제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어깨가 너무 뭉쳐서 숙소 근처의 마사지숍에 또 왔어요! 어깨, 목, 두피 마사지는 한시간에 250바트(8750원). 관리사님이 어깨 뭉친곳 위주로 알아서 잘 풀어줬어요~ 너무 시원하게 잘 받고 나왔네요. 어제 갔던 P. Massage 의 반값이지만 마사지 자체는 여기가 더 만족스럽네요. 어제처럼 고급 서비스는 없지만 ㅎㅎ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 May Kaidee's Restaurant (올드시티 근처) 오후 2시, cookly 에서 예약한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왔어요! 요리수업 시작전에 이렇게 모두 세팅되어 있고, 각자 자신이 먹을 요리를 만드는 100%실습형 수업이네요~ 👍 드디어 요리..
안녕하세요. 복고양이입니다. 드디어 대망의 태국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이번 태국여행은 베트남항공으로 하노이를 경유해서 1박을 하고 방콕까지 가서, 바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치앙마이까지 오는 일정이었어요.드디어 목적지인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이제 숙소에 짐을 풀고 밤 11시, 너무 피곤하지만,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매일매일 실시간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베트남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28일 저녁 6시에 출발, 최종 목적지 치앙마이에는 29일 밤 9시쯤 도착했네요~여행의 시작은 기내식! 베트남 항공 동양채식입니다~ 생각보다 영양이 골고루 갖추어지고 맛도 괜찮았어요. 대한항공보다 나은것 같네요 ㅎㅎ 베트남 항공은 생각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했어요. 나중에 따로 베트남 항공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하노이에 도..
금요일 저녁에 사당역 채식식당 NAMMI(남미 플랜트랩) 에 다녀왔어요! NAMMI 가 남아메리카를 말하는건지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그렇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콜롬비아에서 오신 분들이 운영하시고 음악도 라틴아메리카풍의 신나는 음악!! 비건 식당으로 크레페, 피자, 라멘, 파스타, 디저트, 스무디, 커피, 맥주를 즐길 수 있어요~사당역 1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되구요~ 주변 분위기와는 다르게 인스타 worthy 한 모습!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내부도 깨끗했어요~ 식전에 바삭바삭하고 따뜻한 바게뜨와 피클, 독특한 소스가 제공되었어요~!새콤 매콤 라멘(9000원). 고추기름과 야채된장 육수에 청경채, 두부, 볶음야채를 곁들인 새콤 매콤라면 이라고 메뉴판에 써있네요 ㅎㅎ 버섯과 바삭한 가짜고기도 들..
이번 여름 무더위는 정말 사상 최고였죠~ 이제는 그나마 비도 오고 한풀 꺽인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낮에는 34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열흘은 더 이어질 것 같네요. 더위에 끄떡없다고 자신했던 한랭한 체질이지만, 이번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주로 집에 있다 보니, 더더욱 실감이 나네요 ㅠ 회사를 그만두고 안좋은 점이 바로 이거네요 ㅋㅋ 늦었지만 무더위에 대처하는 제 식단을 공유합니다~ 애호박 -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인 채소 살인적인 폭염에도 땡볕에서 채소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 ㅠㅠ 호박이 종류가 여러가지 있으니 참 예뻐 보여서 한개 구입했어요~ 한개에 단돈 천원!! 천원짜리 하나 사는데도 맛있는 것으로 잘 골라주시네요~ 감동 ㅠ 애호박이라고 하기엔 좀 뚱뚱하지만 더 연하고 맛있어요~ 또 다른 여름 채소..
몇년 전만 해도 채식 팟타이를 파는 곳이 없어서 직접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제 서울에 몇군데 있는 것 같네요 ㅎㅎ 그중 핫한 가로수길 안쪽 깊숙히 있는 KUNG THALE (꿍탈레) 라는 태국음식점이에요!씨푸드 라고 적혀있지만, 비건 메뉴가 꽤 여러개 되더라구요!일반인들을 위한 메뉴판비건 메뉴판!!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팟타이랑 볶음밥, 똠얌 두부를 주문했어요~친구가 주문한 똠얌 두부. 비건 똠양꿍 국수에 두부 가득~ 채식을 안했을때 먹어본 똠양꿍은 좀 이상했던것 같은데 비건 버전은 맛있었어요!처음엔 비건인데 똠양꿍 맛이 나는게 신기했는데, 몇숟가락 떠먹다 보니 금방 중독되는 얼큰한 맛 ㅋㅋ팟타이는 일행의 표현에 의하면 고급스러운 맛! 채소가 듬뿍 들어가서 정성스러웠어요~ 근데 저는 제가 직접 만든 땅콩 ..
이번 여름은 정말 살인적인 더위! 게다가 하필이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더 실감이 나네요~ 에어컨 빵빵한 회사에 있을때는 실감하지 못했던 사실 ㅠ 평소에 더위에 끄떡없다 자신했는데, 이번 더위에 무너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과일과 채소를 아무리 마음껏 먹어도 춥지 않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이 기회에 로푸드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중!집에서 얻어온 자연재배 채소들, 이걸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파프리카 칙피 샐러드에, 감자 스프레드!!일년중 먹을수 있는 날이 며칠 안되는것 같은 호랑강낭콩도 맛있네요~ 또 누가 텃밭 채소를 나눠줘서, 샐러드로 변신!한번쯤은 ㅎㅎ 대만산 애플망고. 마켓컬리에서 세일해서 5천원대에 구입!!요번엔 좀 현란하게 ㅋㅋ 냉장고에 남은 짜투리 채소랑 견..
한가지 메뉴에 중독되면 질릴때까지 그것만 계속 먹는 1인입니다! 재료가 상하기 전에 빨리 먹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지만 만들기 쉽고 무엇보다 맛있다는것~ 이상하게 여름이 되면 팟타이를 먹어야 될 것만 같은 느낌 ㅎㅎ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질리도록 만들어 먹은 비건 팟타이~ 넓은 쌀국수면이랑 땅콩 가루를 수북히~ 태국의 길거리 음식 같네요 (혼자만의 생각) 쌀국수면은 이마트에서 천원에 파는 Rice Stick 사용. 한봉으로 두번 먹을 수 있어요. 면이 꼬여있지 않아서 사용하기도 편하고, 찬물에 불릴 필요없이 끓는 물에 4분만 삶으면 끝! 신선한 라임을 사용한 특별한 소스 사용! 소스 재료(1인분): 간장 1큰술, 설탕 1.5큰술, 라임즙 1/2개분, 핫칠리소스 1/2큰술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