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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던 첫번째 숙소, 올드 시티 북쪽에 위치한 그린 타이거 하우스입니다~ 1층에는 Reform kafe 라는 비건 음식점이 있고, 투숙객은 비건 아침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Green Tiger House - Plant-Based Hotel · 1/4 ถนน Sripoom ซอย สิโรรส 7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 · 호텔 www.google.com Reform Kafé - Vegan Garden Restaurant · 1 4 Sri Poom Rd,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비건 채식 레스토랑 www.googl..
5년만에 다시 찾은 치앙마이~ 오랜만에 히는 나홀로 비건 투어 오늘 시작합니다! 요즘 해외 항공권이 비싸더라구요 ㅠ 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좀 쌓여서 이번에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왔어요~ 그래도 유류할증료 17만원쯤 나오네요 😂 대한항공 오랜민에 탔더니 채식 기내식 중 한식이 생겼네요! 👍 달콤한 소스에 버무린 쫄깃한 표고버섯에 우엉밥, 간장에 찍어벅는 김과 오이지, 나물반찬! 역시 한식이 최고~ 😄 좀 기름지긴 하지만 정말 맛있었어요! 5시간 30분의 비행 끝에 치앙마이에 도착한 시간은 7시~. 해가 이미 져서 깜깜했지만 30도! 낮에는 39도까지 올라가네요~내일이 걱정됩니디 ㅎㅎ Green Tiger House - Plant-Based Hotel 093 182 8188 https://maps.app...
지금부터 딱 2년 전 2월에 다녀온 인도네시아 여행입니다 ㅠ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바빠져서 그만뒀는데, 많이 늦었지만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ㅎㅎ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는 여행, 이렇게 사진만 다시 봐도 즐겁네요~ 2월의 인도네시아 날씨는 일단 비가 많이 옵니다~ 날씨는 후덥지근하구요! 일몰, 일출을 보러 가신다면 2월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제 일정은 발리 쿠타 -> 우붓 -> 족자카르타 -> 다시 발리 우붓 의 일정이였는데요, 뜬금없이 족자카르타에 간 이유는 바로.. 이 영상의 배경으로 나오는 엄청난 스케일의 유적지 보로부두르 사원에 가기 위해서였어요! 보로부두르 사원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불교 사원으로, 세게에서 가장 큰 3대 불교사원 중 하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도 지정되었..
발리에서 생긴 일 #1 - 2/18 새벽 4시 족자카르타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발리로 귀국(?) 밤늦게 도착해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그대로 뻗었는데 새벽에 비오는 소리에 깼다. 폭우가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고 있는데 갑자기 방의 전화가 울렸다. 이시간에 무슨전화지? 하고 받았는데 어떤 여자가 특유의 발음으로 "Here is reception. I'm going to service..."뭐라고 하는데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여기 사람들 발음 진짜 ㅠㅠ 이시간에 무슨 서비스? 됐다고 했더니 No! 리고 외치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뭐라고 하는데 여전히 계속 못알아들으니까 저쪽에서 끊었다. 너무 이상해서 진짜 리셉션에서 전화한거 맞는지 확인하려고 0을 눌러서 전화했는데 안받았..
사유리 카페에서 점심 먹고 우붓 시내 한바퀴 슬슬 둘러보기 시작~2월이라서 대부분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그렇게 자주 오지는 않네요. 가끔 소나기 오다가 그치거나 해서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예쁜 석양이나 파란 하늘을 보고 싶다면 우기는 피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ㅠ구글맵에서 볼때 힌두교사원이 많았는데 바로 그 사원들 ㅎㅎ우붓 스타벅스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스타벅스에서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우붓 왕궁이 앞에 있어요!2월은 기온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우기라서 습해서 그런지 조금만 다녀도 땀이 줄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땡기는 날씨! 스타벅스에서 우붓 왕궁을 멀리서 구경하면서 커피 한잔~초록초록한 풍경에 둘러싸인 사원들이 곳곳에 많네요~ 파란 하늘은 구글신의 작품!우붓 아트..
우붓은 채식식당도 많고 특히 로푸드나 건강 컨셉의 식당들이 많은데,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해서 자주 가게 되었어요. 그중에 특히 유명한 사유리 힐링푸드 카페~ 요가반에서도 가까워서 요가수업 듣고 좀 걷다가 식사하기에 딱 좋아요 ㅎㅎ꽤 넓찍하고, 로푸드 디저트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런 분위기~ 우붓의 식당에 가면 손님들은 전부 관광객^^ 혼자 온 노마드 스러운 사람들도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게 혼자 시간 보내기도 괜찮았어요~블루베리 스무디~ 엄청 건강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이거 하나만 먹어도 끼니가 될것 같았어요 ㅎㅎ메뉴도 정말 많아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오늘의 나초볼 주문^^ 비건 치즈소스가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현미밥도 나오고, 푸짐한..
우붓에서의 첫 3일동안 머무를 요가반 - The Yoga Barn - 의 "Nest"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발리는 처음이기도 하고, 요가반에서 요가와 명상 수업 듣는 것이 주로 할 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별생각없이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어요. 요가반 게스트하우스는 구관과 신관이 있는데 "Nest" 는 신관이라서 깨끗하고, 독창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네요~ 인도와 발리의 스타일을 결합한거라고 합니다.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 있는줄 모르고 메인 게이트로 들어갔다가 엄청 힘들게 가방 들고 깊숙한 곳의 네스트까지 낑낑대면서 도착 ㅠ 비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었네요~ 혹시 게스트하우스 가시는 분들은 입구가 따로 있고 주차장까지 택시가 들어갈 수 있으니 편하게 입실할 수 있어요 ㅎㅎ우선 천장이..
발리에 밤늦게 도착해서 쿠타 해변에 있는 시타딘 쿠타 비치 발리 리조트 에 1시가 넘어서 도착했어요.체크인하자마자 쓰러져서 자고, 다음날 조금 늦게 일어나서 아침식사!전날 밤 컴컴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본 풍경은 활기찬 서퍼들의 해변이었어요~유럽식 아침식사는 종류도 나름 다양하고 기본에 충실해서 먹을만 했어요! 아침먹고 루프탑 바에 올라가서 내려다본 쿠타 비치 풍경~탁 트인 넓은 해변을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쉽지만~루프탑 수영장에서의 전망도 끝내줍니다! 구글의 자동 보정 덕분에 화창한 날씨처럼 보이네요~잠깐 해변 산책! 그런데 해변에 가까이 갔더니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그런 해변에서 서핑하는 사람들 ㅠ 호객꾼들도 많고, 혼자 산책할 곳은 아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