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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굿모닝 치앙마이! 오늘도 풀사이드에서 신선한 과일이 듬뿍 들어있는 건강하고 달콤한 아침식사! 어제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어깨가 너무 뭉쳐서 숙소 근처의 마사지숍에 또 왔어요! 어깨, 목, 두피 마사지는 한시간에 250바트(8750원). 관리사님이 어깨 뭉친곳 위주로 알아서 잘 풀어줬어요~ 너무 시원하게 잘 받고 나왔네요. 어제 갔던 P. Massage 의 반값이지만 마사지 자체는 여기가 더 만족스럽네요. 어제처럼 고급 서비스는 없지만 ㅎㅎ 치앙마이 쿠킹클래스 - May Kaidee's Restaurant (올드시티 근처) 오후 2시, cookly 에서 예약한 쿠킹클래스를 들으러 왔어요! 요리수업 시작전에 이렇게 모두 세팅되어 있고, 각자 자신이 먹을 요리를 만드는 100%실습형 수업이네요~ 👍 드디어 요리..
드디어 대망의 치앙마이에서 첫날이 밝았습니다!! 시차 때문인지 기대 때문인지 6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ㅎㅎ 오늘의 계획은 아침 요가 수업을 듣고, 맛있는 채식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2시간짜리 채식요리 수업을 듣고, 또 맛있는 채식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와서 쉬는것! 그런데 오늘은 계획이 좀 틀어졌네요 ㅎㅎ 그래도 여행할때는 이런게 묘미인듯^^ 치앙마이에서의 첫 숙소인 작은 호텔, 사진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풀사이드 로비에서 아침을 먹고 ㅎㅎ 호텔을 나섰습니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치앙마이 골목길 아침 분위기. 날씨는 흐렸지만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침의 한적한 치앙마이 거리 유투브에서 자주 보던 치앙마이의 서민 교통수단 썽태우. 언제 어디서나 볼수 있지만 아직 타보진 못했습니다. 구시가지 오른쪽 ..
안녕하세요. 복고양이입니다. 드디어 대망의 태국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이번 태국여행은 베트남항공으로 하노이를 경유해서 1박을 하고 방콕까지 가서, 바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치앙마이까지 오는 일정이었어요.드디어 목적지인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이제 숙소에 짐을 풀고 밤 11시, 너무 피곤하지만,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매일매일 실시간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베트남 항공을 타고 인천에서 28일 저녁 6시에 출발, 최종 목적지 치앙마이에는 29일 밤 9시쯤 도착했네요~여행의 시작은 기내식! 베트남 항공 동양채식입니다~ 생각보다 영양이 골고루 갖추어지고 맛도 괜찮았어요. 대한항공보다 나은것 같네요 ㅎㅎ 베트남 항공은 생각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훌륭했어요. 나중에 따로 베트남 항공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하노이에 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폭염이 슬슬 가라앉기 시작하니 너무 시원하고 기분 좋은 밤이네요~어제 항공권 자랑을 했으니,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 계획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이번 태국 여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네요~ 15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이렇게 길게 여행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ㅠ8월 28일: 인천 -> 하노이8월 29일: 하노이 -> 방콕 -> 치앙마이8월 29일 ~ 9월 7일: 치앙마이9월 7일: 치앙마이 -> 방콕 -> 플럼 빌리지9월 21일: 방콕-> 하노이 -> 인천 베트남 항공으로 하노이 경유해서 가는 일정이라서 하노이 구경도 하고, 치앙마이 여행 을 마치면 틱낫한 스님이 계신 플럼 빌리지(Plum Village) 에 머물며 명상을 배우고 오는 일정입니다.치앙마이 한달살기 가..
안녕하세요. 다들 폭염 속에 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저는 좀 늦었지만 8월말에 여름휴가, 아니 퇴사기념 여행으로 곧 치앙마이로 떠납니다! 여행준비만큼 설레는 것도 없지만, 항공권 구입하는 일은 정말 고민이 많이 되죠~ 그럼 치앙마이 가는법 알아볼까요? 제가 해외여행 갈때 항공권을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1. 마일리지 항공권 항공사 마일리지가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저는 우선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보너스 항공권을 확인합니다. 비수기일때 잘 이용하면 엄청 이득일 수 있어요~ 그런데 보너스 항공권은 금방금방 매진되니 최소한 3달(인기지역은 6개월) 전에는 예매하는게 좋아요. 저는 한달반 전에 봤는데 다행히 일정에 맞는 표가 딱! 그런데 돌아오는 날이 성수기에 해당 되어서 마일리지가 더 많이 차감되더라구..
프라하 팁투어는 프라하에 거주하는 한국인 몇명이 운영하는 Ruexp 팀이라는 곳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하 시티투어 프로그램인데, 투어비 대신 본인이 만족한 만큼 팁으로 투어비를 대신하며, 입소문으로 알려져서 지금은 엄청 유명해진 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오전, 오후 타임으로 나눠서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예약도 필요없고 약속된 시간에 투어 미팅 장소에 나가기만 하면 된다. 3시간이 짧게 느껴지지만 프라하 시내가 워낙 작고 중간에 휴식시간이 없어서 알차게 둘러볼수 있다. http://cafe.naver.com/ruexp/ 에서 프라하 팁투어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다. 프라하에서의 둘째날은 오전투어와 오후투어를 모두 참여하기로 했다.오전투어의 미팅 장소는 바로 아래 사진의 시민회관 앞. 마침 숙..
이탈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먹방!! 이탈리아에서 먹은 파스타와 커피 전부 맛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채식 메뉴가 있어서 베지테리언이 여행하기 좋음. Il Salotto Di Milan친절하고 분위기 좋고, 비토리아 엠마누엘레 2세 쇼핑몰 중심에 있어서 사람 구경하기도 좋음.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맛있음! Eco-Hotel La Residenza 호텔 1층 레스토랑. 호텔 투숙객은 10%할인되고 서비스 좋음. 채식 메뉴 종류가 많고, 비건 표시가 명확하게 되어 있어서 비건 채식인도 식사를 할 수 있는곳. Ristorante Galleria - 역시 비토리아 엠마누엘레2세 쇼핑몰안에 위치하며 Il Salloto 맞은편에 있는데 여긴 불친절하고 가격은 더 비쌈 ㅠ Motta Caffe Bar - 밀라노의 카페..
10월 6일 월요일은 로마 공항(FC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에서 프라하 공항으로 이동하는 날. 우선 카페 트롬베타에서 로마 최후의 커피를 한잔 마시고 ㅎㅎ원두가 싸서 100g씩 2종류 구입! 100g에 단 1.4유로!! 이것말고 분쇄해서 압축한 200g짜리 커피도 겟겟! 로마에서 프라하로 이동할때는 British Airline 을 이용했는데 좀 급하게 예약해서 13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실제 항공편은 Vueling 으로 운행한다. 로마 테르미니역 24번 플랫폼에서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타면 30~40분 정도면 로마공항FCO,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티켓은 24번 플랫폼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편도에 14유로. 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