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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작은빛 농원에서 구입한 스위트바질 200g 이 도착했어요! 아이스팩과 함께 신선하게 포장해서 보내주셨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상쾌한 바질 향이 쫘악~ 온 집안에 퍼지네요! ㅎㅎ 바질은 금방 상하기 쉽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해요~ 그래서 이등분 해서 100g 은 비닐팩에 넣어서 공기를 빼고 냉장고 야채칸으로 이동, 나머지 100g 은 바질페스토로 즉시 변신~ 바질과 호두, 올리브유, 소금, 그리고 마늘가루 약간 넣어서 페스토로 변신시켰어요. 원래 바질페스토는 잣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는 머리가 좋아지고 싶어서 호두를 ㅋㅋ (사실은 집에 호두가 있어서 냉장고 파먹기용) 바질 100g, 올리브유 1/3컵, 호두 1/3컵, 소금 1티스푼. 취향에 따라 재료는 적당히 조절하면 될 것 같네요~ 저는 약간 건더기가 있..
집근처의 신대저수지입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양쪽으로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가 있는데, 오늘은 해질때쯤 신대저수지에 다녀왔어요. 광교호수공원은 정말 넓어서 오늘 본 곳은 아주 일부분이에요. 수원시 동부 차고지 근처에서 시작해서 한양수자인 아파트 쪽으로 쭉 이어져 있는 데크 위를 걸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해지기 직전이라서 억새풀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멀리 보이는 빌딩숲은 광교호수마을 길게 이어져 있는 데크 황금빛 억새풀과 아직 얼어붙은 호수가 멋지네요. 드디어일몰! 야경을 보기 위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데크위를 왔다갔다 하며 추운데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기도 하고.. 그런데 너무 추워서 포기하고 돌아가는길 ㅠ 살짝 어두워지니 불빛들이 조금씩 들어오네요. 광교호수마을 아파..
양재동 러빙헛SM 채식부페 앞뜰에서 지금 이시간 진행중인 비건프리마켓 따끈따끈한 실시간 포스팅입니다 ㅎㅎ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는듯 하네요~ 이번이 2번째이고 한달에 한번 정도 진행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고 하네요^_^비건 프리마켓에는 음식 말고도 옷이나 가방,신발, 수제비누,소이캔들, 애견사료 등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지만 저는 먹을것 위주로 소개합니다 ㅋㅋ 들어가자마자 딱 오뎅이 ㅠ 점심을 이미 막고 와서 배부른 상태라서 패스~ 다음번에는 꼭 배고픈 상태로 방문하는걸로 ㅎㅎ 오뎅 1컵레 5000원. 딸기 타르트 한조각에 8000원 주고 구입 ㅠ 전에 만들었던 딸기타르트 맛이랑 비교해 보기 위해 ㅋㅋ 요건 초코 무스케잌이라고 하네요!로푸드 클래스도 ..
전쟁기념관에 '반고흐 10년의 기록' 을 보러 갔다가 점심 먹으러 찾아간 DUKE 레스토랑.본관을 바라보고 왼쪽의 작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1층은 편의점) 여기 파스타는 원하는 재료만 골라서 취향에 맞게 주문이 가능합니다!!예를 들어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선택하면 14000원에 재료 하나 추가할때마다 1000원씩 추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에 버섯, 야채, 루꼴라를 추가해서 17000원. 양은 적고 좀 비싸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고, 채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야채는 특이하게도 아스파라거스와 통마늘, 양파가 들어 있었어요. 풍기 버섯리조또도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어요! 반고흐 10년의 기록 전시는 작품 전시회가 아니라 고흐의 작품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거대한 영상처럼 만들어서 음악과 함께..
헤이리 마을에서 방문한 멋진 장소들! ALL THAT COFFEE Factory 라는 커피전문점! 바리스타김이라는 분이 꽤 유명한것 같네요~ 바리스타 클래스도 있고, 스페셜티 커피 메뉴도 많고, 커피 원두 꾸러미랑 로스팅 머신 등이 진짜 커피공장 같은 분위기 ㅎㅎ 친구가 주문한 에스프레소 콘파냐. 바리스타김의 시그니쳐 커피라고 하네요! 제가 주문한 허니칩 카푸치노. 부드러운 우유거품이 정말 풍성한 커피, 그런데 허니칩은 너무 달아서, 그냥 카푸치노가 더 나았을듯 하네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친환경 유기농 가게(파머스 마켓). 전부 유기농 제품들! 씨리얼, 건망고, 500g 짜리 유기농 현미 등등 간식거리나 소량 포장의 제품들이 많았어요. 저는 공정무역 건망고랑 우리밀 발아통밀 마늘빵, 그리고 50..
어제 다녀온 헤이리 마을. Magic & Witch Gallery 달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마법카페와 갤러리라고 하길래 신기해서 찾아가 봤어요. 먼저 카페부터!카페 입구입니다. 타로카드와 점성술 책들, 약초와 마법 관련 소품들 ㅋㅋ 요상하고 특이한 분위기~ 잭오랜턴 악보가 있는 피아노까지 ㅋㅋ 홍차와 스콘이 정말 맛있는 마법카페. 스콘은 겹겹이 얇은 층으로 쌓여있는 독특한 모양. 홍차 마시면서 잠깐 살펴본 "아스트랄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재미로 읽기에는 너무 자세한 내용에, 잠깐 심취해서 읽다가 나왔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점성술 책들 ㅋㅋ 그리고 타로점도 봐주고 클래스도 있네요. 카페 옆에는 작은 마법 소품 전문점과 갤러리가 있어요. 카페에는 위치(마녀)가 있었는데 이곳은 마법사 두명이 있었어요 ㅋ..
대학로에 있는 오래된 중국집 명보성. 채식 짜장면과 짬뽕, 버섯탕수육도 있어요. 야채짜장면. 정말 맛있었어요! 약간 조미료맛이 나긴 했지만 ㅋㅋ 야채짬뽕을 주문했는데 해산물이 들어있어서 물어뵜더니 잘못 나온거라고 ㅠㅠ 바꿔주긴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래도 맛은 굿!! 짜장면과 짬뽕은 7000원정도, 버섯탕수육은 3만원 ㅠㅠ 넘 비싸서 패스~
퇴근길에 들른 경리단길의 할랄푸드 전문점 아라빅 하우스. 여기도 채식하기 괜찮은듯 하네요. 베지테리언 메뉴에는 초록색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팔라펠은 병아리콩으로 만든 음식인데 고로케같은 맛이에요. 가격은 8000원. 피타빵. 토마토소스는 약간 매웠고 사워크림은 계란이 들어간듯 해서 안먹었어요. 물담배도 피울수 있는듯. 전부 외국인 손님들 ㅋㅋ 꼭 여행가서 밥먹은것 같네요~ 사진은 없지만 고기요리도 다양하게 많음. 할랄푸드에서는 육류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따라 고통없이 도살한 고기만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