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복고양이의 블로그 (197)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도 여행처럼
후아힌 에서 방콕 으로 밤 늦게 도착해서 하루를 더 보내고 다음날 저녁에 귀국하는 일정.방콕 에서의 마지막날을 정말 야무지게 보냈다고 생각되어서 공유합니다 ㅎㅎ 방콕 에 밤늦게 도착해서 딱 하루밖에 없는 분들은 참고하세요~0.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짐 보관 !! 먼저 수완나폼 공항에 있는 Bellugg 라는 곳에 짐을 맡겼습니다! 하루동안 맡기는데 중간 사이즈는 120바트. 귀국편이 저녁이라서 무거운 짐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호텔에 짐을 다시 찾으러 가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남은 하루를 알차게 ㅎㅎ 밤 11시의 텅빈 공항철도지만 전혀 무섭지 않았어요. 1. Phaya Thai 역 근처의 Sleep Lab 호스텔숙소는 Phaya Thai 역 (Airport express) 바로 옆의 Sleep Lab..
길 잃어버리기 딱 좋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말로 유명한 방콕 짜뚜짝 시장! 방콕에는 잠깐 머물렀지만 마침 토요일에 있게 되어서 짜뚜짝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만 열리는 마켓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평일에도 열리더라구요~수, 목요일: 아침 7시 ~저녁 6시금요일: 저녁 6시 ~ 밤 12시토, 일요일: 아침 9시 ~ 저녁 6시 영업시간은 위와 같으며, 위치는 BTS 라인 "Mo Chit"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입니다.처음 간다면 입구의 인포 센터에서 지도를 받는게 좋을거에요! 엄청나게 커서 지도가 없으면 분명히 길 일어버릴게 분명합니다 ㅎㅎ 저희 일행은 2시간 동안 각자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 2시간 동안 전부 둘러보는건 불가능이더라구요 ㅠ 지도에서 꼭 가야 하는 곳 몇군데..
한동안 채식일기를 안썼지만 사실 그동안 엄청 잘 먹고 지냈습니다!매일매일 채식일기가 아닌 내킬때만 채식일기 ㅋㅋㅋ태국을 다녀와서 한달동안 엄청 자주 태국요리를 해서 먹었어요~치앙마이에서 쿠킹클래스도 듣고, 식재료들도 사왔으니 열심히 해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정말 열심히 만들어 먹었습니다^^ 태국요리에 필수인 카피르 라임 잎과 드라이 칠리. 짜뚜짝 시장에 있어서 사왔어요~갈랑가 (생강)도 있길래 사봤는데, 그냥 생강을 써도 될것 같아요.파란색의 버터플라이 티까지!먼저 똠얌 페이스트부터~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맵고 달고 짠 페이스트입니다 ㅎㅎ요리시간에 배운대로 만들었어요!첫 똠얌 국수 실습.쿠킹클래스에서는 똠얌 스프였는데, 여기에 면을 추가하니까 국물이 부족하네요;;마사만 커리(Massaman Curry)이번 ..
오늘은 이만 줄인다고 써놓고 바로 이어서 쓰네요^^이번 포스팅은 말보다는 사진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ㅎㅎThe Regent Cha-Am Beach Resort 에서 회의에 참석하느라 하루종일 즐기지는 못했지만 틈날때마다 리조트도 산책하고, 바로 앞의 해변에서 일출도 보고, 정말 천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리조트는 정말 크고, 차암 해변도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새벽 해뜨기 전의 리조트 풍경. 열대 느낌 물씬@@ 수영장 너머로 보이는 동트기 전 하늘이 너무 예쁘네요~해가 뜨려는 순간~ 붉게 물든 하늘이 너무 경이로워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어요 ㅎㅎ흐린 날이 많았는데, 운좋게도 너무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수 있었어요~구름 모양이 정말 열대지방에서만 볼수 있는 ㅎㅎ 사진으로는 표현이 다 안되네요!처음 경험한 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에서 버스 타고 후아힌 가는 방법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후아힌 근처의 차암 리조트에서 행사가 있어서, 혼자 거기까지 가야 되었었거든요!태국에서 버스 타고 혼자 이동하는건 처음이라서 약간 긴장했는데, 전혀 어렵지 않고 편하게 갈수 있었습니다 ㅎㅎ티켓 예매 사이트 -> 이곳에 들어가서 미리 예매하고 후아힌 버스 터미널에 가는데, 거기서 각 리조트까지 드롭 서비스까지 신청하면 터미널에서 다른 셔틀버스에 태워서 리조트까지 데려다 줍니다!! 드롭 서비스는 100바트가 추가되지만 이정도면 택시비보다 싼것 같네요 ㅎㅎ저는 수완나폼 공항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버스를 선택했어요~ 결제는 카드로!!티켓을 예매하면 이렇게 확인 메일이 오는데, 어느 장소로 가면 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메일에서 알려준..
회사를 그만둔 기념이며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려는 시점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 1주 동안 태국 플럼 빌리지의 집중 수행에 다녀왔습니다! 회사 다닐 때는 못하는 것 중 하나 ㅎㅎ 남아도는건 시간이니 1주일 정도야 뭐 ㅎㅎ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출신의 스님이자 평화운동가이신,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영적 스승님. 프랑스에 플럼 빌리지라는 명상 공동체를 세워서 수행자들과 함께 지내시다가 최근에 몸이 안좋아지셔서 태국 플럼 빌리지로 옮기셨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나 뵐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졌었는데, 아쉽게도 못뵈고 왔네요. 2주에 한번씩 나오셔서 한번씩 수행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신다고 하는데 마침 제가 돌아온 다음날 나오셨다고 하네요^^ 틱낫한 스님은 못 뵈었지만, 1주일 동안 정말 알차게..
드디어 치앙마이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은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에어비앤비 트립 에서 트래킹 투어를 신청했어요~https://www.airbnb.co.kr/experiences/22258?source=wl 이 트립을 신청한 이유는 바로 아래의 도이 인타논 사진!!트립 중에서 가장 비쌌지만, 혼자서 트래킹을 갈 수도 없고 ㅋㅋ 후기도 좋고, 하루종일 하는거라서 과감히 신청해 봤습니다~트립은 최대 4명까지인데, 제가 참석한 날은 저 말고 혼자 온 여행자 한명이랑 총 2명이 다여서 프라이빗 투어 하는 느낌이었어요! 트립 설명 그대로 호스트는 친절하고 쾌활한 성격의 사진까지 잘 찍는 현지 친구 같은 느낌~ 멋진 포토 스팟도 많이 알고 있고 전문 포토그래퍼라서 예쁜 사진까지 많이 찍어줍니다~호스트와 운..
안녕하세요~ 복고양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ㅎㅎ치앙마이에서 실시간 포스팅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뚝 끊겼네요 ㅎㅎㅎ그러고 보니 귀국한지 열흘이 지났는데 다시 포스팅을 이어서 하려고 합니다^^베지테리언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다음날,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이틀을 남겨두고 숙소를 옮겼습니다!치앙마이에서 가장 럭셔리한 아스트라 콘도!! 에어비앤비에서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마지막 이틀을 이곳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어짜피 예약이 다 완료된 날짜가 많아서 전체 기간동안 예약하는것도 불가능!에어비앤비에서 인피니티풀이 있는 사진을 보고 반했는데, 정말 사진 그대로였어요!태국의 가장 높은 산, 도이 인타논까지 보이는 루프탑 수영장!!그냥 사진만 보고 예약했는데, 알고 보니 유명한 Astra 콘도라고 하네요..